대한민국의 2026년 최저시급은 1만320원으로 의결됐습니다. 올해 1만30원보다 290원이 올랐죠.
새로운 최저임금이 발표될 때마다 많다, 적다 말이 많은데요. 다른 나라와 비교해보면 어떨까요? 해외 주요 국가의 올해 최저시급을 살펴봤습니다.
우선 중국입니다. 중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최저시급이 도시별로 다른데요. 베이징을 기준으로 하면 한화 약 5056원입니다.
일본(도쿄)의 최저시급은 약 1만888원이죠. 고소득자가 많은 미국(뉴욕)은 약 2만2695원입니다. 캐나다(벤쿠버)의 최저시급은 한화로 약 1만7939원이죠.
유럽 국가들은 최저시급을 우리처럼 전국 단위로 책정하는 곳이 많은데요. 영국의 경우 현재 약 2만2852원입니다.
프랑스의 최저시급은 영국보다 적은 약 1만9087원. 독일 최저시급은 약 2만597원으로 프랑스와 영국 사이입니다.
이탈리아의 경우는 법정 최저임금이 없다고 하네요.
국가별로 최저임금을 비교해봤는데요. 여러분은 우리나라 최저임금이 적절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뉴스웨이 김재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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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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