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뉴욕증시, 유가급등·금리동결에 동반 하락···나스닥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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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유가급등·금리동결에 동반 하락···나스닥 1.46%↓

등록 2026.03.19 07:09

김성수

  기자

이스라엘-이란 갈등으로 국제유가 폭등금리 추가 인하 신호 없어 투자심리 위축다우·S&P500·나스닥 나란히 큰 조정 마감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연합뉴스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국제 유가 급등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소식에 동반 하락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68.11포인트(1.63%) 내린 46225.15를 기록했다.

S&P500지수는 전일 대비 91.39포인트(1.36%) 내린 6624.7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27.11포인트(1.46%) 내린 22152.42에 거래를 마쳤다.

이스라엘이 이란 최대 가스전을 폭격하고 이란이 이에 대한 보복으로 주변국 에너지 시설을 공격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이날 브렌트유의 5월 인도분 선물 종가는 전장보다 3.8% 오른 배럴당 107.38달러에 마감했다.

4월 인도분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종가는 전장보다 0.1% 오른 배럴당 96.32달러로 장을 마쳤다.

고유가가 글로벌 물가 상승 압력을 높이는 가운데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 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움츠러들었다.

파월 연준 의장은 이번 전쟁으로 관세 충격, 코로나19 팬데믹에 이어 상당한 규모로 지속되는 에너지 충격까지 닥쳤다고 진단했다. 이어 경제 성과나 진정 없는 금리 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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