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나우 SK, 올해도 이사회 역량 강화···'재무·인수합병' 확대 지주회사 SK㈜가 올해 '재무·회계 및 리스크', '인수합병·자본시장' 부문 이사회 역량을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SK㈜는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통해 올해 이사회 역량 구성표(BSM)를 공개했다. SK㈜는 지난해 주주총회 소집공고부터 이사회 역량 구성표를 공개하고 이사회의 능력, 자질, 다양성 등에 관한 정보를 외부에 공개해 이사회 구성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SK㈜는 '재무·회계 및 리스크'
ESG 나우 미래차 시대에 사외이사 '전문성' 안보이는 KG모빌리티 KG모빌리티가 흑자 전환 이후 상품성 개선모델을 잇따라 선보이며 경영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새롭게 구성된 이사회가 전략‧재무통으로만 구성된 점은 다양성 측면에서 아쉽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기차‧커넥티드카‧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경쟁력 강화보다 회계장부상 재무개선에만 치중할 수 있다는 우려다. KG모빌리티가 지난달 31일 공시한 기업지배구조보고서에 따르면 KG모빌리티의 사외이사는 총 5명이다. 이들은 이사회 추천
ESG 나우 유서 파동에 놀란 카카오, 인권 경영 전담조직 신설 카카오가 임직원의 '인권 리스크'를 체계적이고 상시적으로 관리하고자, 지난해 인권 경영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2021년 논란이 된 '유서 파동' 후 노동 관행 및 크루(임직원) 인권에 대한 조사가 진행됐고, 개선해야 할 필요성을 느껴 전사적인 차원에서 대응에 나선 것이다. 1일 카카오 ESG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7월 인권 경영 전담조직 '인권과기술윤리팀' 가동을 시작했다. 이 팀은 국내외 인권 경영 관련 동향과 가이드라인을 분석, 카카
ESG 나우 '지배구조 모범생' SK···올해도 이사회 경영 강화 SK그룹이 올해도 각 계열사별로 이사회 중심 경영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이사회 권한을 키워온 SK그룹은 지난해부터 각 계열사에서 이사진들의 반대로 안건이 부결되는 등 '거수기' 논란에서 완전히 벗어난 모습이다. 전문성을 가진 개별 이사들의 발언에 힘을 실어줘 기업 지배구조를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간다는 방침이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달 부결시켰던 '수펙스추구협의회 운영 비용 거래안'을 이달
ESG 나우 '뒷심 반격' 水처리···LG화학 '친환경' 사업 힘 싣는다 지속 가능 과학기업으로의 대전환을 예고한 'LG화학'의 친환경 행보가 탄력을 받고 있다. 기존 석유화학에 치중된 사업구조를 친환경 고부가가치 신사업으로 재편하는 가운데 과거 선제적인 투자에 나섰던 수처리 사업도 비로소 빛을 발하며 힘을 싣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오는 2030년까지 현재 매출의 두 배가 넘는 60조원 달성을 목표로, 3대 신성장동력으로 친환경소재·전지소재·글로벌 신약을 지목했다. 이로써 LG화학의 전
ESG 나우 류영재 대표 "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 발전 원한다면 이념적 관점 버려야" 국내 대표적 ESG 가치평가 전문가인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가 기관투자자 의결권 행사 지침인 '스튜어드십 코드'의 건강한 발전을 원한다면 이념적 관점을 버리고 효과적 자원 배분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을 폈다. 류영재 대표는 18일 낮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서스틴베스트 미디어데이'를 통해서 "현재 국민연금 기금운영위원회나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여러 면에서 잘못 운영되고 있다"면서 "지금의 구조는 어떤 식으로 논의가 돼도
ESG 나우 SK바이오팜, '뇌전증 신약' 사회적 가치 '1천억' 넘었다 SK바이오팜이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를 중심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한국ESG기준원으로 부터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사회(S)와 지배구조(G) 부문은 A였고, 환경은 B+를 받았다. 타 업계에 비해 규모가 작은 제약바이오기업들은 ESG경영에 투입할 수 있는 여력이 녹록치 않아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SK바이오팜은 자체 개발 신약 하나로 한해 1000
ESG 나우 게임업계 장애인 고용, 스마일게이트 의외의 '부진' 국내 게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의무적으로 장애인 채용을 해야 하는 규모로 성장한 게임사들도 많아졌다. 중견 이상의 게임사 대다수 의무 채용 비율 넘기면서까지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중견 게임사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는 다른 게임사들에 비해 장애인 고용률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몇 년간 막대한 실적 성장 속에서도 기초적인 장애인 채용조차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일게이트,
ESG 나우 RE100 뭐길래···KB·신한금융 잇단 가입 금융지주사들이 잇달아 RE100 가입에 나서고 있다. KB금융지주가 은행 지주사 최초로 가입한 데 이어 신한금융지주도 동참했다. 이같은 움직임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자 나서는 등 ESG경영 차원이 크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최근 전 그룹사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글로벌 캠페인 RE100에 가입했다. RE100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 세계적인 재생에너지 전환 캠페인으로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
ESG 나우 "온실가스 감축 쉽지 않지만···" 삼성·LG 탄소중립 속도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203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 계획을 세웠으며 삼성전자는 2030년 DX(디바이스경험) 부문, 2050년 DS(반도체) 부문을 포함한 전사의 탄소중립 달성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2050년까지 사용 전력 재생에너지 전환 추진을 위해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RE100에 가입 완료했으며 LG전자도 올해 가입을 추진 중이다. 단 아직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