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나우 SK하이닉스, 2년차 맞은 'PRISM'···목표 달성률 80% 돌파 2년차를 맞은 SK하이닉스의 ESG 경영 이정표인 '프리즘(PRISM)'이 지난해 수립했던 목표에 84.6%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사업장의 안전 및 구성원들의 건강과 관련해 세웠던 일부 지표들은 목표치에 미달했다. 24일 최근 발간된 'SK하이닉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4'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수립한 연간 목표는 격년 관리 목표 1개를 제외한 총 26개였으며 이 가운데 22개 항목을 성취하고자 한 수준에 도달했다
ESG 나우 한섬, '친환경'에 박차 가한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기업의 생존 필수 요소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한섬이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문화에 따라 새로운 화두로 자리 잡은 '친환경'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희망적인 미래를 만들어가고 아름다운 삶을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친환경 가치를 제공하고 미래 세대에게 희망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한섬은 최근 작년 한 해 동안의 ESG 활동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처음 발
ESG 나우 두산퓨얼셀, 고효율 SOFC 양산 준비 '착착'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이끄는 두산퓨얼셀이 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을 강화하며 SOFC(고체산화물 연료전지)와 PAFC(인산형 연료전지) 기술 확보에 나선다. 두산퓨얼셀은 올해를 기점으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원가 효율을 높이는 등 제품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두산퓨얼셀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전북 군산 공장을 중심으로 SOFC와 선박용 NG모델 등 다양한 제품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ESG 나우 일동 윤웅섭, '과도기' 넘어 R&D 제약사 간다 타 산업군에 비해 규모가 작은 제약업계는 인력과 재정투입이 어려운 탓에 일부 대형 제약사를 제외하곤 ESG경영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일동제약은 적자경영에도 불구하고 최근 한국ESG기준원의 ESG평가에서 '양호' 수준의 B+등급을 획득했다. 재무건전성은 악화되고 있지만 오너 3세인 윤웅섭 대표이사는 회사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체질개선에 사활을 걸고 있다. 8일 한국ESG기준원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올해 ESG평
ESG 나우 '통합 A등급' GS리테일···옥의 티 '사회 부문' GS리테일이 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급 평가에서 '통합 A'를 받았다. 통합 A등급은 ESG 경영을 준수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지표로, 대개 기업이 ESG 경영의 '성과'로 발표하기 마련이다. 다만 GS리테일의 경우 '통합 A+'를 받을 수 있음에도 사회(S) 부문 등급이 한 단계 미끄러지면서 A등급에 그친 터라 아쉬울 수밖에 없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최근 한국ESG기준원의 2023년 정기 ESG 등급 평가에서 통합
ESG 나우 대원제약, '지배구조' 점수 무난···백인환 사장이 그리는 미래는 65년 역사를 지닌 대원제약이 중견제약사로 거듭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원제약은 1958년 '인류 건강의 실현'이라는 창업 이념을 바탕으로 고(故) 백부현 회장이 설립한 전통 있는 제약사다. 국산 12호 신약인 소염진통제 '펠루비 시리즈', 복용의 편의성을 높인 진해거담제 '코대원 시리즈'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의약품(ETC)을 보유하고 있고, 2015년부터는 짜 먹는 감기약 '콜대원 시리즈
ESG 나우 SKC, 친환경에 폭풍 투자···2027년 매출 1兆로 키운다 SKC가 박현철 대표이사 체제 아래 친환경 소재 중심의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C는 지난해 3월 박원철 대표 체재가 시작된 뒤 비주력 사업 매각과 함께 이차전지와 반도체, 친환경 소재에서 사업 확장에 힘주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소재 솔루션 기업'이라는 비전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친환경 소재 사업의 경우 반도체 소재, 이차전지 소재 대비 비중이 낮았지만 올해 하반기부터 이 분야에서
ESG 나우 카카오, '네이버 출신' 김정호 영입 배경은? 카카오가 '네이버맨' 김정호 베어베터 대표에게 공동체 조타수 임무를 맡겼다. 업계에선 김 대표가 다년간 사회적 활동에 힘써온 전문가라는 점에 착안, 카카오가 ESG 경영에 무게를 싣겠다는 의도로 해석한다. 27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최근 카카오는 CA협의체(구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 CAC)를 4인 총괄 체제로 개편하고 경영지원 총괄 자리에 김 대표를 선임했다. CA협의체는 지속 가능 성장 관점에서 카카오 공동체의 전략 방향을
ESG 나우 "빚 대물림 막아야죠"···'대출비교' 핀다의 특별한 사회공헌 "갑작스러운 사고로 대출을 제대로 갚지 못하게 됐을 땐…" 은행에서 많은 액수의 대출을 받은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이런 생각으로 밤잠을 설친 경험이 있지 않을까 싶다. 자신의 미래도 고민이겠지만, 그보다 가족에게 상환 부담을 떠넘길 수 있다는 걱정과 미안함이 앞선 탓이다. 최근 금융권에선 이른바 '빚의 대물림'을 막아주는 신용보험 서비스가 시선을 모으고 있다. 핀테크 기업 핀다가 BNP파리바 카디프생명과 함께 내놓은 '대출상속 안전장치
ESG 나우 LG, 재생전력 사용량 150배 ↑ LG가 1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그룹 차원의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환경(E)부문은 재생전력 사용량이 큰 폭으로 늘었고 사회(S)부문에서는 기부금을 200억원 이상 확대했다. 지배구조(G)에선 여성 사외이사 비율을 늘리며 다양성도 함께 확보했다. LG ESG 보고서는 그룹 차원의 ESG 경영 현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LG뿐 아니라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