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입사···미래 전략사업 기대계열사 협력·시너지 창출 높은 평가
1일 호반그룹은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부사장 2명, 전무 2명, 상무 3명, 상무보 9명, 이사 8명 등 총 24명이 승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승진한 김민성 호반그룹 부사장은 주요 계열사간 협력과 시너지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대한전선과 삼성금거래소 등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주요 계열사의 성장을 견인하며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김 부사장은 리더십이 한층 강화되고 그룹 계열사의 전반적인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는 중책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1994년생인 김 부사장은 미국 UCLA와 서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 2018년 호반산업 상무로 입사해 그룹에 첫발을 들였다. 이후 호반산업 전무를 거쳐 지난 2024년부터는 호반그룹의 기획담당 전무로 주요 계열사 경영 관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명확한 성과주의 인사를 통한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가면서도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 인재에게 리더십 부여해 그룹의 핵심 전략사업을 더욱 강하게 추진하겠다"며 "신사업을 비롯한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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