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바이오 'AI 풀스택' 구축···삼성SDS "기업 혁신 최적의 파트너로"

ICT·바이오 인터넷·플랫폼 CES 2026

'AI 풀스택' 구축···삼성SDS "기업 혁신 최적의 파트너로"

등록 2026.01.08 02:00

미국 라스베이거스 

차재서

  기자

CES 2026서 '일하는 방식의 변화' 제시'AI 에이전트' 활용 맞춤형 시연으로 호응 "대한민국 AI 3대 강국 도약 기여할 것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 사진=삼성SDS 제공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 사진=삼성SDS 제공

삼성SDS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반 업무 혁신 사례를 제시하며 기업의 AI 트랜스포메이션을 구현하는 최적의 업무 혁신 파트너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7일(현지시간) 삼성SDS는 CES 2026이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 단독 전시룸을 마련하고 공공·금융·제조 업종 임직원의 하루 일과를 중심으로 다양한 AI 에이전트 시나리오를 소개했다.

유해 영상 분석·신고, 카드 입회 심사, 가상 고객 리서치 등 실제 업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시나리오가 공개됐는데, 그 중 AI 에이전트로 변화된 정부부처 주무관의 하루가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정부부처 주무관은 출근과 동시에 삼성SDS '퍼스널 에이전트'로부터 하루의 주요 일정과 업무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업무 수행에 필요한 추가 정보와 맥락까지 즉시 확인한다.

이어 생성형 AI가 적용된 삼성SDS '브리티 미팅'으로 화상회의를 진행한다. 브리티 미팅은 95% 이상의 음성 인식 정확도, 60개 이상의 다국어 인식, AI 통·번역 기능을 제공해 언어 장벽 없는 글로벌 협업을 지원한다. 동일 공간에서 여러 명이 발언하더라도 화자 구분이 가능해 대면 회의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외근 등 이동 중에도 퍼스널 에이전트와 대화로 업무를 수행한다. 수신된 메일을 확인하고, 필요한 사람에게 메일을 보내거나 회의 일정 등록까지 퍼스널 에이전트에게 음성으로 지시할 수 있다.

유해 영상 분석·신고와 유해 콘텐츠 신고 처리 업무 등 역할도 맡는다. 주무관은 수많은 유해 영상을 일일이 확인할 필요없이 AI 에이전트로 정확한 유해 영상만 빠르게 선별할 수 있다. 신고 처리 보고서와 관련 보도자료 초안 작성까지 AI 에이전트의 도움을 받는다.

이를 통해 주무관은 하루 근무시간의 약 67%인 5시간 20분을 절감할 수 있다.

삼성SDS는 AI 에이전트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AI 인프라·AI 플랫폼·AI 솔루션을 아우르는 'AI 풀스택'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AI 인프라 영역에선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을 중심으로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클라우드플랫폼(GCP),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등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유연하게 제공한다. 또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최신 GPU B300 모델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며 고성능 AI 인프라를 구축했다.

AI 플랫폼 영역에서는 다양한 언어모델과 기업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삼성SDS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로 삼성 LLM은 물론 주요 글로벌 언어모델을 통합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삼성SDS는 국내 기업 최초로 오픈AI의 '챗GPT 엔터프라이즈' 리셀러 파트너로서, 기업에 보안과 확장성을 갖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AI 솔루션 영역에서는 '브리티 코파일럿'을 비롯해 엠로, 오나인(o9), 세일즈포스, 워크데이, SAP 등 글로벌 솔루션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여기에 오랜 기간 축적된 컨설팅 전문성,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구축 경험, 클라우드 관리(MSP) 역량을 결합해 삼성SDS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SDS는 AI 풀스택 역량을 바탕으로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비전에도 적극 부응해왔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에 입주한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로서 공공기관 주요 정보시스템을 안전하게 수용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범정부 AI 공통기반 사업과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범정부 AI 공통기반 사업은 정부부처와 지자체가 보안 우려없이 생성형 AI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삼성SDS의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가 적용됐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는 "기업의 AX를 위한 최적의 파트너인 삼성SDS의 AI 풀스택 역량을 CES 2026에서 소개할 수 있어 뜻 깊다"면서 "이번에 선보인 기술을 바탕으로 공공, 금융, 제조 등 다양한 산업의 AX 실현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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