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플래닛 "모바일 신작 '캐리온즈 특공대', 해외서 흥행" 업플래닛은 신작 모바일 게임 '캐리온즈:특공대'가 이달 국내 출시를 앞두고 해외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업플래닛 산하 캐리온즈스튜디오가 개발한 '캐리온즈:특공대'는 개성 넘치는 몬스터를 처치하는 캐주얼 슈팅 게임이다. 외계 몬스터에게 끌려간 동료를 구하는 여정을 담았다. '캐리온즈:특공대'는 간단한 조작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스페이스 워'와 포기할 수 없게 만드는 부
산업부·반도체업계, 고압가스 안전관리 기준 고도화 위해 손 잡았다 반도체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고압가스 관련 기준을 고도화하기 위해 정부가 업계와 소통을 강화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경기 성남에 있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고압가스 안전관리 기준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서 업계와 정부는 반도체 생산 과정에서 사용되는 모노실란 등 다양한 고압가스에 대한 안전관리 기준을 고
"美 정부, 엔비디아 AI칩 사우디 수출 허용 검토"...주가 8%대 올라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칩을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을 미 인터넷 매체 세마포르(Semafor)가 11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 10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제3회 글로벌 AI 서밋(GAIN)'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사우디 데이터 및 AI 당국'(Saudi Data and AI Authority) 관계자 등 서밋 참석자들은 사우디가 엔비디아의 AI 칩을 신속
최상목 "가계부채, 경계의식 갖고 안정적 관리...티메프 사태도 챙길 것"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경계 의식을 갖고 가계부채를 더욱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6월 이후 주택거래 증가가 시차를 두고 반영되면서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기 상황에 대해선 "수출 호조로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내수에서는 부문별로 회복 속도에 차이를
삼성전자가 AI칩 수주?...젠슨 황 "TSMC 훌륭하나 필요시 다른 업체 이용"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에 AI 칩 생산을 맡길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언급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황 CEO는 11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골드만삭스 그룹 주최 테크 콘퍼런스에서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 삭스 CEO와 대담을 통해 AI 칩 생산에 대해 이같이 언급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엔비디아는 전 세계 AI 칩 시장의 80% 이상을 장악
한전, 하남 '동서울변전소 증설 불허' 처분에 행정심판 청구 한국전력이 경기 하남시의 동서울변전소 증설 불허 처분에 불복해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1일 전력 업계에서 밝히기를 한전은 지난 6일 하남시의 동서울변전소 증설 불허 처분이 부당하다면서 경기도에 행정심판 청구서를 제출했다. 행정 심판 결과는 약 2달 뒤쯤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한전은 행정 심판 결과를 보고 법원에 행정 소송을 별도로 낼지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전은 약 7000억원을 들여 2026년 6월까지 기존의 변
금감원, 가상자산법 시행 후 첫 현장검사...대상은 '빗썸' 금융감독원이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 이후 첫 가상자산 거래소 현장검사를 진행한다. 첫 현장검사 대상으로 빗썸을 선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1일 금융당국서 밝히기를 금융감독원은 전날 빗썸에 이 같은 현장검사 계획을 전달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이르면 이달부터 원화마켓 거래소 2곳에 대해 현장검사를 통해 법상 의무 이행 여부를 점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금감원은 이용자보호 체계와 관련해 가상자산사업자가 이용자 자산(예치금
애플·구글, 美·EU서 천문학적 과징금·소송 직면 미국과 유럽연합(EU)이 빅테크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애플과 구글이 10일(현지시간) EU의 과징금 부과에 불복해 낸 소송에서 지면서 천문학적 과징금을 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EU 최고법원인 유럽사법재판소(ECJ)가 이날 애플이 아일랜드 정부로부터 불법적 법인세 혜택을 받았고, 구글이 자사의 비교쇼핑 서비스를 우선 표시·배치해 반독점법을 위반했다는 2016년과 2017년 EU 집행위의 판단을 모두 인정한
美고위당국자, 한국 반도체 기업에 "HBM은 중국 아닌 동맹에 공급해야" 미국 상무부 고위당국자가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요한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중국이 아닌 미국과 미국의 동맹에 공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앨런 에스테베스 상무부 산업안보차관은 10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경제안보 콘퍼런스에서 "새로운 전장의 승패는 우리가 오늘 개발하는 기술이 좌우할 것"이라며 중국이 미국과 동맹의 안보를 위협하는 첨단기술을 확보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AI의
8월 취업자 12만3000명 증가...제조업·건설 일자리 줄고 청년층 위축 취업자 수 증가 폭이 2개월 연속으로 10만명대에 그쳤다. 제조업과 건설업의 일자리가 줄면서 전체 고용지표를 압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1일 통계청이 '8월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결과는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80만1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2만3000명 증가했다. 5월(8만명)·6월(9만6000명) 10만명을 밑돌았던 취업자 수 증가 폭이 7월(17만2000명)에 이어 두 달째 10만명대를 유지한 셈이다. 다만, 30만명을 웃돌던 연초 흐름과 비교하면 일자리 증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