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협회, 생산자단체 중심 자율심의기구 '본격 가동'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AI 기반 자율심의기구를 본격 가동하며,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탈퇴를 회원사 차원에서 공식 결의했다. 앞으로 회원사는 자율심의기구 참여가 의무이며, 윤리점수 부여 등 포털 제휴평가 혜택과 함께 언론윤리 강화에 나선다.
"K-무역 새 길 연다"···美 관세에도 수출 역대 최대 가시화 올해 우리나라 수출이 처음으로 7000억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반도체, 자동차, K-푸드 등 주력 제조업과 K-콘텐츠, 방산이 수출 성장세를 견인했다. 미국·중국 집중에서 벗어나 아세안과 유럽 등 시장을 다변화했으며, 중소기업도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美 "한국산車 관세 25%→15% 인하" 관보 게재 미국 정부가 한국산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에 적용하던 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인하했다. 한미 정상회담 합의에 따른 후속 조치로 온라인 관보에 게재되었으며, 이번 조치는 지난 1일부터 소급 적용된다. 항공기 부품과 목재·목제품도 관세가 인하됐다.
OECD, 내년 韓성장률 2.2→2.1%···물가상승률 1.8% 전망 OECD가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2%에서 2.1%로 하향 조정했다. 내년 물가상승률은 1.8%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으며, 기준금리는 중반에 2.25%로 한차례 인하될 전망이다. 수출과 투자 둔화, 정책 개혁의 필요성도 함께 제시했다.
넷플, 워너 인수전 다크호스 부상···수백억달러 현금 조달 추진 넷플릭스가 워너브러더스 인수전에서 파라마운트, 컴캐스트와 함께 2차 제안서를 제출하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넷플릭스는 현금 중심 제안을 위해 수백억달러의 자금 조달에 착수했고, 파라마운트와 컴캐스트 역시 워너브러더스 자산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박대준 쿠팡 대표 "퇴사한 중국 국적 직원은 개발자···팀으로 일해"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 용의자로 지목된 직원이 중국 국적의 퇴사한 개발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국회 질의에서 해당 직원이 인증 업무가 아닌 개발자였으며, 개발팀 내부에서 여러 역할이 분장되어 있다고 밝혔다. 논란이 된 인물은 지난해 12월 퇴사했으며, 남아 있는 팀원 중 특별한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쿠팡 CISO "유출자, 복수 IP 주소 사용···근무시 프라이빗키 탈취한 듯"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유출자가 복수의 IP 주소를 사용해 보안관제 시스템의 임계치 아래로 접속하며 5개월간 탐지가 어려웠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현안질의에서 전직 직원의 프라이빗 키 탈취 가능성이 제기됐으며, 추가 조사에서 피해 규모 역시 확대된 사실이 확인됐다.
美 상무 "한국 자동차 관세 15%, 11월 1일자 소급 인하" 미국 상무장관이 한미 무역합의에 따라 한국산 자동차 관세를 15%로 소급 인하한다고 밝혔다. 항공기 부품 등 일부 품목의 관세도 철폐하며,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일본과 EU 수준에 맞춘다. 이번 조치는 한국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발의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李 대통령, 쿠팡 사고에 '과징금 강화·징벌적 손배제 현실화' 촉구 이재명 대통령이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관계 부처에 과징금 강화와 징벌적 손해배상제 현실화 등 실질적 대책을 지시했다. 유출 피해가 3400만 건에 달하며 사고 발생 후 5개월간 확인되지 않은 점을 엄중히 지적했고, 디지털 시대 개인정보보호와 보안제도 개선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