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경제계, 美 진출 한국기업 안정성 촉구 한미 경제계가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생산, 고용, 기술 혁신 등 기업 활동의 안정성을 보장해달라고 양국 정부에 촉구했다. 특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기반한 통상 체제를 유지하는 등 일관성 있는 정책을 통해 예측 가능한 투자 환경 조성을 요청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와 미국상공회의소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미국상공회의소에서 제35차 한미재계회의 총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공동선언문을
野 감액 예산안, 사상 첫 국회 본회의 통과...내년 예산 673조3000억원 국회는 10일 본회의에서 총지출 673조3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재석 278명 중 찬성 183표, 반대 94표, 기권 1표로 의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은 677조4000억원 규모의 정부안에서 증액 없이 총 4조1000억원이 감액된 야당 단독 수정안이다.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이 야당 단독 수정을 거쳐 본회의에서 처리된 것은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지난달 2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이어
[인사]금융감독원 ◇국실장 전보(34명) ▲감독총괄국장 김충진 ▲인사연수국장 서영일 ▲제재심의국장 권재순 ▲디지털금융총괄국장 위충기 ▲가상자산감독국장 이 석 ▲보험감독국장 노영후 ▲은행감독국장 김형원 ▲은행검사1국장 김남태 ▲은행검사3국장 정은정 ▲중소금융감독국장 곽범준 ▲중소금융검사3국장 이재석 ▲자본시장감독국장 임권순 ▲자산운용감독국장 박시문 ▲금융투자검사1국장 김형순 ▲금융투자검사2국장 이현덕 ▲기업공시국장 조치형 ▲조사
[인사]현대제철 [임원승진] ◇부사장 ▲이보룡 ◇전무 ▲고흥석 ▲정유동 ◇상무 ▲김광식 ▲김동은 ▲김용찬 ▲안상우 ▲오성호 ▲이명호 ▲이유철 ▲이창우 ▲장영훈 ▲최주희 ▲한학수 ▲현주식 [임원선임] ▲구매본부장 박태현 전무
100대 그룹 오너家, 4세대 승진은 빨라져...회장단도 젊어졌다 국내 100대 그룹 오너 경영인들의 고위직 승진이 세대가 내려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10일 국내 자산순위 100대 그룹 오너 일가 835명 중 현재 경영에 참여하는 290명의 승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현재 100대 그룹에서 현존하는 1세대 창업자 총 9명 중 6명이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2세대는 353명 중 130명, 3세대는 391명 중 132명, 4세대는 80명 중 28명이 각각 참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부, 핵심 뿌리기술 R&D 본격 추진...6년간 1131억원 투입 산업통상자원부는 핵심 뿌리기술 연구개발(R&D)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15개 핵심기술 개발에 내년부터 6년간 1131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산업부는 10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서울에서 뿌리기업과 연구기관,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산업 대응 차세대 공통·핵심 뿌리기술 개발 R&D' 사업 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 처리, 열처리 등의 공정 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영위
中, 하이브리드차 중심 수출 선회...유럽 전기차 관세 영향 중국 자동차업체들이 유럽이 자국산 전기차(BEV)에 부과하는 고율 관세를 피하기 위해 하이브리드차(HEV) 중심으로 수출 전략으로 수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9일 로이터통신 등에서 밝히기를 BYD(비야디), SAIC(상하이자동차) 등 중국 완성차 업체들은 지난 10월부터 부과된 유럽연합(EU)의 전기차 관세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대신 하이브리드차 수출을 늘리는 방식으로 전략을 수정하고 있다. 앞서 EU 행정부
대왕고래 시추선 부산외항 입항...동해심해 가스전 시추 본격 시작 동해심해 가스전 유망구조에 석유·가스가 묻혀 있는지를 확인할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호가 9일 오전 6시 부산외항에 입항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공사에서 밝히기를 웨스트 카펠라호는 부산 영도 앞바다 인근인 부산외항에 정박한 뒤 보급기지인 부산신항으로부터 7∼8일간 시추에 필요한 자재들을 선적할 계획이다. 보급 작업을 마치면 오는 17일께 시추 해역으로 출발해 본격적인 시추 작업에 들어간다. 정부는 해수면 아
K배터리 점유율 10%대 추락 위기...3년 만에 31.7→20.2%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의 점유율 하락하며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9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 집계 결과 올해 1∼10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에서 배터리 3사의 합산 점유율은 작년 동기 대비 3.5%포인트 하락한 20.2%를 기록했다. 배터리 3사의 합산 점유율은 2021년 1∼10월 31.7%에서 3년 만에 20.2%까지 내려앉았다. 같은 기간 중국 CATL과 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