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27만원으로 23% 올려 잡았다. 같은 날 키움증권도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26만원으로 올리며 업종 탑픽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8% 오른 120조원, 영업이익은 89% 오른 38조원으로 전망했다. 범용 DRAM과 NAND 가격이 전 분기 대비 각각 65%, 67% 급등하며 기존 전망치를 상회할 것이라는 평가다.
올해 전사 실적 전망치의 경우 매출액은 전년 대비 61% 오른 537조원, 영업이익은 359% 오른 200조원으로 추정했다. 올해 DRAM 판가 전망치는 전년 대비 136%, NAND 가격 전망치는 145%로 올렸다.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 흐름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하며 높아진 가격과 수익성이 설비투자(CAPEX) 증가로 이어지며 범용 메모리 수급 안정화 속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 2028년 실적 전망치 조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며 "삼성전자 주가는 9세대 양산 확대에 따른 eSSD 경쟁력 회복, HBM4 양산 확대, 비메모리 영업흑자 전환 모멘텀 등이 반영되며 당분간 강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구간의 공급은 이미 정해져 있다"며 "다만 인공지능(AI) 추론 워크로드의 확장으로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매수와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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