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의 시각 기업은행, CET1 비율 개선 과제···고배당 매력은 유지 기업은행이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고배당 유지와 자본비율 개선 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몰린다. 증권업계는 기업은행의 대출 성장과 비용 통제 노력이 지속되고 있지만 추가 비용 반영과 자산 건전성 부담이 실적 개선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배당수익률 7% 이상을 기록해 고배당주의 강점은 여전히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기업은행의 지난해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4737억원으로 전년 동기
애널리스트의 시각 증권가 "현대로템, 올해 영업익 1조원 돌파"···목표주가 상향 현대로템이 지난해 4분기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철도 부문과 방산 부문에서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점을 고려하면 실질적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출 규모를 확대해 실적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 키움증권의 목표주가를 제시한 9개 증권사가 일제히 목표가를 9만2000~1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매수의견은 일제히 '매수(BUY)'를 제시했다.
애널리스트의 시각 증권가 "키움증권, 4분기 순이익 시장 전망치 하회"···목표주가 유지 키움증권이 지난해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성적을 거뒀다. 4분기 발생한 일회성 비용과 자회사 부진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경상 이익체력 강화와 해외 주식 외형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 키움증권의 목표주가를 제시한 7개 증권사 중 대신증권을 제외한 6곳이 목표가를 15~17만3000원으로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키움증권의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2만원(11.11%) 내린
애널리스트의 시각 증권가 "카카오, 오픈AI 협업 넘어 메타·구글 확대 전망"···목표주가 상향 카카오와 오픈AI가 인공지능(AI)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기술 협력과 상품 개발을 추진하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향후 카카오가 메타와 구글 등과의 협업으로도 확대가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이번 협업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제시되지 않은 만큼 장기적인 시각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5일 키움증권은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기존(4만5000원) 보다 7000원(15.56%) 올린 5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으로 '매수(BUY)'를 제시했다.
애널리스트의 시각 POSCO홀딩스, 시장 전망치 크게 밑돈 4분기 실적···증권가, 개선 모멘텀 부재 POSCO홀딩스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며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포스코홀딩스의 본업인 철강 업황 개선이 불투명한 데다 미국의 관세 부과 여파로 불확실성이 확대돼 당분간 실적 모멘텀이 부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 POSCO홀딩스의 목표주가를 제시한 11개 증권사 중 4곳이 목표주가를 33~3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고, 나머지 4곳은 38~74만원으로 '유지'를 제시했다. 매수의견
애널리스트의 시각 삼성화재 주주환원율 50% 밸류업 공시···증권가 목표주가 상향 삼성화재가 오는 2028년까지 주주환원율 50%를 목표로 설정한 구체화된 주주환원책을 발표한 가운데 증권가가 삼성화재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제시한 9개 증권사 중 6곳이 목표주가를 45~49만원으로 '상향'했고, 나머지 3곳은 36~47만4000원으로 '유지'를 제시했다. 매수 의견으로 '유지(HOLD)'를 제시한 한화투자증권을 제외하고 일제히 '매수(BUY)'를 유지했다. 삼성화재는 지난달 31일 오는 20
애널리스트의 시각 삼성전자, 올해 '상저하고' 실적 전망···증권가, '딥시크 쇼크' 엇갈린 분석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거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며 저점을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1분기 바닥을 지나 하반기부터 범용 메모리 수급 개선과 HBM 매출 비중 확대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돼 '상저하고'의 흐름이 예상된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제시한 10개 증권사 중 5곳이 목표주가를 7만1000~7만3000원으로 '하향'했고
애널리스트의 시각 삼성전기, AI 수요 증가로 매출 개선 기대···목표가 줄상향 삼성전기가 인공지능(AI)과 전장 부품 수요 증가에 힘입어 1분기 실적을 개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증권가는 지난해 4분기 삼성전기의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음에도 주력 사업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AI 서버용 반도체 기판(FC-BGA) 매출 성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31일 증권가에 따르면 삼성전기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2조492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 늘어난 1150억원
애널리스트의 시각 증권가 "LG전자, 4분기 악재 반영···올해 주가 '신사업'이 좌우" LG전자가 지난해 4분기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증권가는 비용과 악재가 모두 반영됐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에 올해 1분기 신사업을 통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 LG전자의 목표주가를 제시한 13개 증권사 중 4곳이 목표주가를 11~12만원으로 '하향'했고, 증권사들은 11~13만원으로 '유지'를 제시했다. 매수 의견으로는 일제히 '매수(BUY)'를 유지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
애널리스트의 시각 녹십자, 자회사 비용 증가로 적자폭 확대...목표가 줄하향 녹십자가 자회사 지씨셀 연구개발비 증가 영향으로 지난해 4분기 적자폭이 확대됐다. 증권사들은 만성 적자를 지적하며 자회사 비용 개선과 신약 알리글로의 매출을 확대해야 한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20일 증권가는 녹십자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내렸다. 다올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21만원에서 20만원으로 하향했다. 같은 날 상상인증권(20만4000원→19만3000원), 키움증권(18만원→17만원)도 목표주가를 낮춰잡았다. 증권가에서는 녹십자의 지난해 4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