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의 시각 한화, 탄탄한 효자 계열사에 한화오션까지···중장기 성장 구축 한화가 사업구조를 대거 재편하고 한화오션(대우조선해양)을 계열사로 인수하는 등 중장기 성장동력을 마련하자 시장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증권가는 한화생명과 손보의 IFRS17 적용과 육해공 방산의 통합으로 성장성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분석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는 전일 대비 500원(-1.63%) 내린 3만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화의 주가는 전일에 이어 이날까지 소폭 약세를 보였다. 앞서 한화의
애널리스트의 시각 '최악일 줄 알았는데···' 기대 이상 호실적에 방긋 웃는 증권주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기대 이상으로 좋은 1분기 경영 성적표를 내면서 증권사들의 주가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빠른 시점에 회복 증거가 드러난 것이 증권주의 반등 요인으로 풀이된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1일 마감 기준 KRX 증권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6% 오른 605.72를 기록했다. 주요 증권사들의 주가도 일부 상승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0.86% 오른 9만4100
애널리스트의 시각 SG發 폭락 관련주 2020 주가 보고서···증권사 '매수' 의견 수두룩 SG증권발 폭락 사태로 비정상적인 하한가를 기록한 8개 종목에 대해 지난 2020년 증권사 리포트에는 매수 의견이 잇따른 것으로 확인됐다. 심지어 일부 증권사의 경우 폭락 이후에도 매수 의견의 보고서를 작성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G증권발 폭락 사태의 중심에 있는 대성홀딩스의 주가는 2만60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 2020년 1월 2일 종가(8240원)의 3배가 넘는 수준이다. 같은기간 선광 주가도 3만2200원으로 마감했다. 선광 역시 지난
애널리스트의 시각 들썩이는 LG생건·아모레퍼시픽···中 리오프닝 훈풍 불어온다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화장품 관련주가 중국의 리오프닝(경기활동 재개) 호재에 들썩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장 초반 69만1000원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아모레퍼시픽 역시 1400원(1.00%%) 오른 14만16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은 각각 5%대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1분기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국내 리오프닝주에 기대감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국가통계
애널리스트의 시각 여름이 온다···BGF리테일·GS리테일 주가 기대감 '껑충' 편의점 사업을 운영 중인 BGF리테일과 GS리테일의 주가 흐름을 두고 증권가의 낙관적 전망이 나왔다. 한파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줄었던 편의점 고객이 이른 봄 날씨에 다시 늘어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을 가져올 것이라는 해석이다. 국내 증권사 연구원들은 보고서를 통해 나들이 수요 증가와 정상 등교 등의 여건이 주가를 견인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 종가 기준 BGF리테일은 전 거래일보다 1.73
애널리스트의 시각 감산 결정에 급등한 삼성전자, '8만전자' 목표 나왔다 삼성전자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5.8% 급감한 '역대급 어닝쇼크(실적충격)'을 기록했지만 주가가 오르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인위적 감산에 나서면서 3분기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에 증권가에선 기존 목표주가를 수정했는데 특히 주가가 8만원 이상 오를 것이란 전망까지 다수 등장했다. 10일 오전 11시 40분 기준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3%(800원) 오른 6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애널리스트의 시각 어수선한 KT, CEO 선임도 주가 흐름도 불안 차기 최고경영자(CEO) 선임 절차가 난항을 겪고 있는 KT의 주가 흐름에 대해 증권가가 비관적 전망을 잇달아 내놨다. 지난 3년간 KT는 국내 통신 3사 중 주가 수익률이 가장 뛰어났지만 CEO 부재 장기화가 경영 불확실성 확대라는 악재로 이어져 향후 몇 개월간 주가 회복은 어려울 것이라는 해석이다. 증권사들은 보고서를 통해 KT의 실적 견인 요소는 충분하지만 불투명한 CEO 선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주가 흐름 역시 순탄치 않을
애널리스트의 시각 하락 사이클 빠진 삼성전자·SK하이닉스, 지금이 바닥일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황 악화로 인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일각에선 감산 가능성도 거론된다. 다만 현재 업황이 바닥이라고 평가하며 1분기 이후엔 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위만복 대신증권 연구원은 15일 발표한 삼성전자 관련 리포트를 통해 "1분기 실적이 저점으로 작용한 후 점차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위 연구원은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삼성
애널리스트의 시각 '주가 퇴보' 가스공사, 배당 재개 없이는 반등도 없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해 4분기 18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지만 계속된 미수금 누적으로 정부가 무배당 결정을 내리면서 주가가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하지만 증권가는 한국가스공사의 향후 주가 흐름을 두고 대체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증권가에서는 국제유가 상승에 기반한 해외 사업 호조가 한국가스공사의 실적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배당 불확실성만 해소된다면 주가 반등 여지가 충분하다는 분석을 하고 있
애널리스트의 시각 '최대 실적' 유한양행···신약이 주가 반전의 키 국내 대형 제약사 유한양행의 지난해 매출이 2조원대에 가까워지자 증권가에서는 올해 역시 실적 개선세가 예상된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유한양행의 지난해 매출액은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한양행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100원(4.09%) 오른 5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 초 들어 하향곡선을 그리던 주가는 전날 실적 발표 이후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난 23일 유한양행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7758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