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증시 하락에도 강세 출발···장 초반 3220선 회복

삼성전자 등 대형주 상승 분위기 주도

외국인 자금 유입 지속, 투자 기대감

코스피가 상승세로 출발하면서 장 초반 3220선을 회복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3206.77) 대비 0.09%(2.98포인트) 오른 3209.75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오전 9시 26분 기준 외국인은 외국인은 589억원, 기관은 8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68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0.56%), SK하이닉스(2.25%), 삼성바이오로직스(0.10%), 현대차(1.06%), KB금융(1.51%), HD현대중공업(2.05%)은 상승하고 있다.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0.34%), 두산에너빌리티(-0.86%) 등은 하락하고 잇으며 LG에너지솔루션(0.00%), 삼성전자우(0.00%)는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11.85) 대비 0.16%(1.27포인트) 오른 813.12에 출발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기관은 8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44억원, 외국인은 2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3.60%), 에코프로비엠(5.22%), 에코프로(1.47%), 펩트론(1.17%), 리가켐바이오(1.14%), HLB(3.06%), 레인보우로보틱스(0.90%), 에이비엘바이오(4.39%), 삼천당제약(1.20%)은 상승하고 있다. 이어 파마리서치(-0.74%)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88.00) 대비 3.0원 오른 1391.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