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은 의외로 입맛이 검소해 서민 음식도 좋아했는데요. 그의 최애 음식 4가지는 뭘까요?
우선 이 회장은 특급 재벌인 동시에 라면 애호가이기도 했습니다.
농심의 창업자인 신춘호 회장은 "이건희 회장도 라면을 즐긴다"고 말하며, 라면이 서민뿐만 아니라 재벌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는 데에 자부심을 드러냈었죠.
된장찌개 역시 이건희 회장이 평소에 자주 먹는 메뉴였다고 합니다.
또한 콩국수도 좋아해서,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맛집 콩국수를 사 오라고 심부름을 시킨 일화도 유명하죠.
이건희 회장은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으며 직원들과 소통하는 것도 즐겼는데요. 고기를 좋아하는 그는 구내식당의 갈비탕을 맛있게 먹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된 적도 있습니다.
재벌이라고 하면 매일 비싸고 화려한 음식만 먹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서민 음식도 즐겼다니 신기하네요.

뉴스웨이 김재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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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박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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