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작 틈바구니 속 ‘작은 고추’ 위력 선보이는 ‘소녀괴담’ 흥행 비결은?
올 여름 시즌 첫 공포영화인 ‘소녀괴담’이 대작들의 틈바구니 속에서도 굳건히 자리를 지켜나가는 중이다.9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8일 하루 동안 ‘소녀괴담’은 전국 409개 스크린에서 총 2만 741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지켰다. 지난 2일 개봉이후 누적 관객 수는 33만 9701명.‘소녀괴담’은 기존 공포 영화나 다른 장르 영화가 취하는 ‘가해자’ 혹은 ‘피해자’의 초점에서 스토리를 진행하지 않고 그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