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중 여자 아이돌의 얼굴이 점점 이상해집니다. 눈이 퉁퉁 붓고 눈물까지 흐르는데요.
일본의 아이돌 그룹 '잼스 컬렉션'의 오코노기 루카의 이런 증상은 라이브로 무대를 펼칠 때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녀는 원인을 몰랐지만, 증상이 나타나도 다음 날이면 괜찮아졌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는데요. 최근 한 프로그램에서 알레르기 증상의 원인이 밝혀졌습니다.
가장 의심이 됐던 음식은 모두 음성이었고, 문제는 화장품이었는데요. 바로 헤어스프레이가 원인이었습니다.
라이브 공연 중 격렬한 춤동작을 펼치면 앞머리가 눈에 닿는데, 이때 앞머리에 뿌렸던 스프레이가 눈에 들어가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 것.
의사들은 더 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앞머리가 눈에 닿지 않게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제 원인을 알았으니 앞으론 그녀의 눈이 붓는 일은 없겠죠?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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