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녀괴담’은 2일 하루 동안 전국 324개 스크린에서 총 2만 4630명을 동원했다. 유료 시사회 포함 누적 관객 수는 2만 6798명.
‘소녀괴담’은 지난 몇 년 전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핏빛 마스크 루머를 모티브로, 귀신을 보는 소년과 기억을 잃은 소녀 귀신의 우정 그리고 그들이 다니는 학교에 얽힌 비밀을 풀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올해 개봉하는 첫 한국 공포영화란 점에서 큰 주목을 끌고 있다.
한편 같은 날 1위는 11만 9901명을 동원한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다. ‘신의 한 수’가 2위로 6만 7332명, ‘끝까지 간다’가 3위로 3만 409명을 끌어 모았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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