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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 틈바구니 속 ‘작은 고추’ 위력 선보이는 ‘소녀괴담’ 흥행 비결은?

대작 틈바구니 속 ‘작은 고추’ 위력 선보이는 ‘소녀괴담’ 흥행 비결은?

등록 2014.07.09 08:28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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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 틈바구니 속 ‘작은 고추’ 위력 선보이는 ‘소녀괴담’ 흥행 비결은? 기사의 사진

올 여름 시즌 첫 공포영화인 ‘소녀괴담’이 대작들의 틈바구니 속에서도 굳건히 자리를 지켜나가는 중이다.

9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8일 하루 동안 ‘소녀괴담’은 전국 409개 스크린에서 총 2만 741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지켰다. 지난 2일 개봉이후 누적 관객 수는 33만 9701명.

‘소녀괴담’은 기존 공포 영화나 다른 장르 영화가 취하는 ‘가해자’ 혹은 ‘피해자’의 초점에서 스토리를 진행하지 않고 그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방관자 모습에 포커스를 맞춘 영화다. 연출을 맡은 오인천 감독은 “‘소녀괴담’속 진짜 공포는 ‘나 하나쯤이야’ 하는 방관이다”고 지적했다.

한편 같은 날 1위는 ‘신의 한 수’로 총 15만 2014명을 동원했다. 이어 2위는 ‘트랜스포머 4’로 8만 2495명을 동원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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