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또 입법 문턱 못넘은 STO, 8월 중 법제화 가능할까

토큰증권(STO) 관련 법안이 2023년 이후 계속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여야 이견은 없으나 다른 법안에 밀려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다. 업계는 반복되는 입법 좌절로 사업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은 제도화가 진전된 반면, 국내는 법제화 지연으로 미래 성장에 차질을 빚고 있다.

종목

키움증권 "현대건설 주가 5% 하락은 과도"

오산시 옹벽 붕괴로 인한 사망사고 이후 현대건설 주가는 5% 넘게 하락했다. 신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하락이 과도하다고 평가하며, 법적·물리적 책임이 제한적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책임 범위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증권일반

부고 띄운 한국거래소 노조 ···"거래시간 연장·ATS 무임승차까지 '미래 없는 경영'"

한국거래소 지부 노조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1층에 부고 현수막을 내걸고, 대체거래소(ATS) 도입과 거래시간 연장 등의 경영진 결정을 강력 규탄했다. 노조는 시장 대표성 상실, 근로조건 악화, 자사고 설립 추진 등 일련의 정책이 거래소의 미래와 사회적 책임을 위협한다고 비판했다.

블록체인

[NW리포트]번개처럼 진행된 달러스테이블코인, 우리도 해야할까요

트럼프 대통령이 지니어스법에 서명하며 달러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금융시장 혁신의 중심에 섰다. 미국은 초고속 법제화로 디지털자산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한국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논의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글로벌 통화질서 재편과 금융시장 변화가 본격화되는 시점이다.

증권일반

김학균 센터장 "코스피 5000, 코스피 연 상승율 고려하면 황당한 목표치 아니다"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재명 정부의 '코스피 5000' 목표가 계산상 연 10.7% 상승률이면 가능해 비현실적이지 않다고 평가했다. 최근 주가 상승 배경에는 달러 약세와 상법 개정이 작용했으며, 앞으로도 한국 증시는 펀더멘탈보다는 글로벌 유동성, 환율 등 구조적 변화에 더 크게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류영재

[류영재의 ESG 전망대]회장님 자본주의 이후의 대안

한국의 회장님 자본주의는 분명 문제다. 한국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 그런데 그 대안이 미국식 주주자본주의라는 점에 대해서는 생각해 볼 여지가 있다. 최근 상법 개정 논의를 주도하는 민주당도 아래의 네 가지 측면에 대해 재점검하길 바란다. 첫째, 세계 질서의 대격변과 주주자본주의의 역사적 특수성에 대해 짚어 봐야 한다. 주지하듯, 2차 대전 이후 WTO로 대표되는 신자유주의적 세계화 흐름 속에서 자본의 자

증권·자산운용사

한국투자증권, 국내 최초 나스닥 옥션정보(NOII) 서비스 도입

한국투자증권이 국내 증권사 중 최초로 나스닥 거래소의 옥션 정보인 NOII(Net Order Imbalance Indicator) 서비스를 도입했다. NOII는 정규장 시작 및 마감 전 주문 수급 흐름을 예측할 수 있는 나스닥 핵심 지표로, 옥션 예상가·체결량 등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해 미국주식 투자 판단에 활용된다. 한국투자증권은 향후 해외주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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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스테이블코인은 인스타·유튜브로 글로벌화"···'원화 스테이블코인'은 아직도 제자리

트럼프 대통령이 지니어스법에 서명하며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공식 자산으로 인정했다. 미국은 디지털자산 시장을 제도권에 빠르게 편입시켰으나, 한국은 원화스테이블코인 입법이 지연되고 있다. 업계는 혁신금융 샌드박스 도입을 요구하지만 그림자 규제가 걸림돌로 작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