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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코스피, 외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2570선 올라

증권 증권일반 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2570선 올라

등록 2023.07.12 16:01

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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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박혜수 기자그래픽=박혜수 기자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은 모두 전일 대비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 반등에 성공한 것에 이어 2570선에 올랐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23포인트(0.48%) 오른 2574.72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2541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40억원, 305억을 순매수했다.

코스피는 장 초반 2550선으로 떨어지는 듯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2570선을 탈환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6월 CPI 지수 발표를 앞둔 관망세가 작용했다"며 "장중 보합권 등락 반복하며 혼조 양상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어 "물가 안정 기대감과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조정 가능성이 높아지며 엔화 강세 폭이 확대됐으며 원화와 위안화 환율도 엔화 강세에 동조화됐다"고 덧붙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0.56%), SK하이닉스(1.76%), 삼성바이오로직스(0.97%), 삼성SDI(0.44%), POSCO홀딩스(5.83%), NAVER(2.33%) 등은 상승했다. 반면 하락한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2.91%), LG화학(-0.15%), 현대차(-1.69%), 기아(-0.11%) 등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은 전장 대비 1.15포인트(0.13%) 오른 879.88에 장을 마감했다.

김석환 연구원은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으며 미국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급등과 업황 바닥 통과 기대감이 유입됐다"며 "반면 이차전지주는 약세를 보였으며 LG에너지솔루션과 에코프로 등 개별 기업 이슈에 따른 매물 출회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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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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