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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자동차 지나갈 때마다 흔들흔들···결국 악몽이 된 '꿈의 다리'

라이프 shorts

자동차 지나갈 때마다 흔들흔들···결국 악몽이 된 '꿈의 다리'

등록 2025.08.21 08:48

수정 2025.08.21 09:24

김재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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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건너던 사람들이 끔찍한 사고를 당했습니다. 자동차가 지나갈 때마다 흔들리는 다리는 호수 위에 세워졌는데요.

자동차의 시선에서 다리를 바라봐도 아찔한 상황 그 자체입니다.

중국 허베이성에 위치한 이곳은 물 위를 드라이브할 수 있기에 '꿈의 다리'라며 각광받았는데요.

하지만 2023년에 다리를 건너던 자동차가 호수로 추락해 5명이 사망하며, 꿈 같은 다리는 악몽으로 바뀌고 말았죠.

이에 당국은 7인승 이하 차량만 다리를 통과할 수 있다는 경고판을 붙여놨지만, 9인승이었던 피해 차량이 이를 무시했다며 사고의 책임이 피해자들에게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애초에 설계가 제대로 이뤄진 것은 맞냐면서 의문을 품었는데요. 기발한 아이디어로 관광지를 만드는 건 좋지만, 안전이 가장 우선시돼야 할 듯싶네요.

자동차 지나갈 때마다 흔들흔들···결국 악몽이 된 '꿈의 다리'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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