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와인 유통사 1호 상장'의 비애 2023.06.02 14:52 와인 유통업체 '나라셀라'가 '국내 1호 상장사'의 주인공이 되고도 웃을 수 없는 상황에 맞닥뜨렸다. 상장 과정 중 비교 적정 대상이 없어 여러 차례 몸값을 낮춘데 이어 시초가 마저 공모가 아래로 책정되는 수모를 겪고 있다. 혹독한 시장의 평가에도 회사는 공격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주가 부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에서 나라셀라의 주가는 시초가 대비 8.77% 내린 1만7780원에 거래 중이다. 회사의 시초가는 공모가보
특징주 DB하이텍·DB, 강성부 펀드의 주주서한 공개에 상승세 2023.06.02 11:23 강성부 펀드로 불리는 사모펀드 KCGI가 DB하이텍을 상대로 주주권 행사를 위한 움직임을 보이자, 회사의 주가가 급등 중이다. 2일 오전 11시 13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DB하이텍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10% 오른 6만4400원에 거래 중이며 DB는 전 거래일보다 29.86% 오른 227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일 KCGI는 DB하이텍 측이 개선을 위한 협의를 거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DB하이텍의 저평가된 기업 가치, 저평가 원인, 저평가 해소
특징주 나라셀라, 코스닥 상장 첫 날 공모가 하회 2023.06.02 10:11 2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나라셀라의 주가가 공모가(2만원)를 밑돌고 있다. 오전 10시 2분 기준 나라셀라의 주가는 시초가(1만9500원)보다 5.03% 내린 1만852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나라셀라의 시초가는 공모가(2만원)보다 낮은 1만9500원에 형성됐다. 장 초반 나라셀라는 2만300원까지 치솟았으나, 이내 하락세로 접어들며 공모가 아래로 떨어졌다.
KT&G, 수출 호조·주주환원책 주가 회복 나서나 2023.06.01 16:04 KT&G의 해외 수출 호조와 주주환원책이 주가 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특히 증권가에선 행동주의 펀드와 갈등을 빚었던 주주환원책 강화에 주목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T&G의 주가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0.72% 내린 8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회사의 주가는 올해 들어 지속 하락하는 모습이다. 지난 1월 26일 종가 기준 9만6400원이었던 회사의 주가는 지난 3월부터 8만원선에서 등락을 오갔다. KT&
신흥 주식부자|오준호 레인보우로보틱스 삼전 지분율 확대에 높아진 지분가치 2023.06.01 15:10 올해 삼성전자가 투자하면서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주가가 연일 상승 중이다. 특히 올해 초 삼성전자가 589억을 투자한다고 발표하면서 오준호 레인보우로보틱스 최고기술책임자(CTO)의 주식 가치도 오른 모습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주가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52% 내린 10만3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첫 거래일(1월 2일) 종가 기준 3만2600원이었던 주가는 지난 3월 23일 14만2900원까지 올라 338%의 증가
특징주 진영, 코스닥 상장 첫 날 하락세 2023.06.01 10:50 코스닥 상장 후 첫 거래를 개시한 진영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10시 43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진영의 주가는 시초가보다 5.70% 내린 943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진영은 1만3000원에 올라서며 '따상(공모가의 두 배의 시초가 형성 뒤 상한가)'을 기록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접어들어 시초가 아래로 떨어졌다.
MSCI 편입 이번에는 가능할까?···제도 미비해 어려울 듯 2023.06.01 08:05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시장 재분류 일정을 앞두고 관찰대상국 등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그러나 실질적인 제도 개선이 이뤄지지 않아 아쉬운 상황이다. 금융당국은 제도개선을 위해 올해 초 발표한 개선 방안을 충실히 이행중이라는 입장이지만 시장에서는 적극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MSCI 시장 접근성 평가 결과는 오는 8일(현지 시각)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일정에서 우리나라가 선
이화그룹주, 김영준 회장 기소에 상장폐지 위기 2023.05.31 17:39 김영준 이화그룹 회장이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되자 그룹의 상장사들이 상장폐지 위기에 처했다. 31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 본부는 이아이디, 이화전기, 이트론에 대해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사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거래소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의 공소장을 확인한 내용에 따르면, 이아이디의 횡령·배임 금액은 총 416억4800만원, 이트론과 이화전기는 각각 311억3700만원, 42억4900만원에 달했다. 한편 이들 기업의 주권 매매
특징주 농심, 2%대 상승세···52주 신고가 2023.05.31 10:43 농심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31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농심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91% 오른 44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농심의 이 같은 상승세는 증권사 연구원들이 회사의 영업이익 성장률을 전년대비 43%로 예상하자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징주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인적분할 후 장중 상한가 2023.05.31 10:36 이수화학에서 인적분할된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의 주가가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31일 오전 10시 27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0.00% 오른 10만7900원에 거래 중이며 이수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23.61% 오른 2만56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해 11월 이수화학은 이사회를 통해 회사를 석유화학사업 부문과 정밀화학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정밀화학사업 부문인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을 인적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