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사
수익성 악화에 줄소송까지···몸살 앓는 부동산 신탁사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국내 주요 신탁사들이 적자에 이어 대규모 소송 리스크까지 겪으며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해 국내 14개 신탁사의 합산 순손실이 4055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 상황이 악화되었다. 특히 책임준공형 사업의 부실로 인해 법적 분쟁이 증가하고 있으며, 신탁사들은 이를 대응하기 위한 대규모 충당금을 쌓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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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수익성 악화에 줄소송까지···몸살 앓는 부동산 신탁사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국내 주요 신탁사들이 적자에 이어 대규모 소송 리스크까지 겪으며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해 국내 14개 신탁사의 합산 순손실이 4055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 상황이 악화되었다. 특히 책임준공형 사업의 부실로 인해 법적 분쟁이 증가하고 있으며, 신탁사들은 이를 대응하기 위한 대규모 충당금을 쌓고 있는 상황이다.
증권일반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 42%가 적자기업···영업익도 소폭 감소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의 매출액이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감소했다. 적자 기업은 전체의 42%를 차지하며 순이익 적자 비율은 42.82%에 달했다. 운송·창고와 정보통신(IT) 서비스 업종의 매출은 증가했으나, 건설업종과 일반서비스 업종은 각각 매출 감소와 순이익 적자를 기록했다.
산업일반
효성화학 "옵티컬필름 및 필름 사업부 매각 검토 중"
효성화학은 옵티컬필름 및 필름 사업부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 이는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인한 시황 약세와 경쟁 심화로 적자를 기록한 데 따른 조치다. 효성화학은 현재 주관사를 선정해 매각을 검토 중이며,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거나 1개월 이내에 추가 공시를 통해 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식음료
한화 3남 김동선, 본업 경쟁력 '상실'·신사업 '적신호'
한화푸드테크가 지난해 110억 원의 영업손실로 적자 전환해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김동선 부사장이 이끄는 식음료 사업은 한화갤러리아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모두 재무 부담이 커지며 새로운 도전이 흔들리고 있다. 특히 파이브가이즈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그룹 전체의 재무 상황 악화는 우려를 불러일으킨다.
에너지·화학
삼성SDI, 8년 만에 분기 적자···"투자·배당 줄여 불확실성 대응"(종합)
삼성SDI가 작년 4분기 2500억원대 영업손실을 냈다. 전기차 등 전방 산업 수요가 받쳐주지 않으면서 거래처의 재고 조정 국면이 지속된 탓이다. 이에 회사 측은 전고체 배터리와 같은 미래사업 육성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투자나 배당을 조율하는 특단의 조치로 불확실성에 대응하기로 했다. 24일 삼성SDI는 2024년 4분기 매출 3조7545억원에 영업손실 256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28.8% 줄고, 영업손익은 적자 전환했다. 이로
식음료
'종합유통사' 선언 3년 hy, 내수 시장 침체 대안 모색
hy가 신사업 투자 탓에 적자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종합유통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한 이후 공격적으로 M&A와 지분 투자로 사업영역을 확대했지만, 초기 투자금이 큰 업종들인 탓에 아직도 흑자를 내지 못하고 있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y는 2023년 기준 전체 계열사 15개 중에서 7개 기업이 적자를 내고 있다. hy는 지난 2021년 3월 한국야쿠르트에서 hy로 사명을 변경한 뒤 종합유통기업으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이후로 약 3년 만
전기·전자
LG디스플레이, 작년 4분기 831억원 영업익···1년 만에 흑자전환
LG디스플레이가 4분기 831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면서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은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지만 전년 대비 손실 규모는 2조원 가량 줄였다. LG디스플레이가 연결기준 연간 매출액 26조 6153억원, 영업손실 5606억원의 2024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 성과가 가시화되며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전체 매출 내 OLED 제품 비중은 전년 대비 7%p 확대된 55%를 기록했다. 손익
에너지·화학
캐즘에 리튬 값도↓···배터리 소재 3사, 작년 4Q 나란히 적자?
에코프로비엠과 엘앤에프, 포스코퓨처엠 등 국내 배터리 소재기업의 작년 실적 공개가 임박한 가운데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여파로 이들 모두 부진한 성젹표를 내밀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과 엘앤에프, 포스코퓨처엠 등 3사는 2024년 4분기 나란히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관측된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3개월간 기업별 증권사 보고서로 집계한 결과를 보면 에코프로비엠은 작년 한 해 매출 2조8618억원과 영업
에너지·화학
LG에너지솔루션, 작년 4분기 '어닝쇼크'···영업손실액 6000억원
LG에너지솔루션이 작년 4분기 6000억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했다. 9일 LG에너지솔루션은 2024년 4분기 6조4512억원의 매출과 영업손실 2255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매출은 19.4% 감소,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6.2% 감소,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됐다. 미국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른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금액은 3773억원이며 이를 제외한 적자 규모는 6028억원이다.
게임
엔씨 신작 효과 '아쉽다'···12년 만의 첫 '분기 적자'(종합)
엔씨소프트(이하)가 무려 12년 만에 분기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 엔씨는 올해 3분기 매출 4019억원, 영업손실 143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엔씨의 마지막 분기 적자는 2012년 2분기다. 엔씨의 지역별 매출은 한국 2862억원, 아시아 494억원, 북미·유럽 282억원이다. 한국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3.6% 올랐으나 아시아 37%, 북미·유럽은 15.6% 감소했다. 로열티 매출 역시 7.4% 줄어든 381억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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