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접근성 및 풍부한 생활 인프라 강점전용 59·74·84㎡ 중소형 타입 위주 구성
1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이번 선착순 공급은 일반 청약에서 계약되지 않은 잔여 물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청약통장과 주택 보유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열린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선착순 분양의 가장 큰 장점은 진입 장벽이 낮다는 점이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무주택자는 물론 유주택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무순위 청약이 올해 6월부터 무주택 세대만 가능하도록 제한된 반면, 선착순은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계약할 수 있어 선택 폭이 넓다.
또한 일부 최초 분양권으로 체결된 계약은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향후 청약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도 수요자에게 유리하다. 여기에 더해 선착순 계약은 즉시 계약 체결이 가능하고,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실질적인 이점도 있다.
분양 대상은 전용 59㎡, 74㎡, 84㎡ 등 수요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된다. 전용 59㎡ 기준 분양가는 4억 원대로 책정돼, 실수요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합리적인 수준이다. 계약금은 전체 분양가의 5%로, 전용 59㎡ 기준 약 2000만원대다. 이 중 1차 계약금은 500만원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9층, 7개 동, 총 66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스카이라운지·게스트하우스·피트니스센터·세대창고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돼 주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교통망도 뛰어나다. 1호선 도화역을 통해 서울 구로·용산·종로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으며, 주안역에서 특급 전동열차 환승 시 용산역까지 약 35분이면 닿는다. 인천지하철 2호선 주안국가산단역 이용도 가능하다. 향후 GTX-B 개통 시 인천시청역을 거쳐 수도권 주요 거점으로의 접근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마트트레이더스·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인천의료원·인천백병원 등 의료시설, 미추홀구청·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등 공공기관이 인근에 위치해 원스톱 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선착순 분양은 청약통장과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수요자와 유주택자 모두에게 매력적"이라며 "중소형 선호 타입과 합리적인 계약 조건까지 갖춘 만큼 다양한 수요층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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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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