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의 행동이 의외입니다. 한 여성과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는 건데요.
훈련사들이 간식으로 유도하자 각종 포즈를 잡으며 여성과 마치 연인이라도 된 듯한 구도를 잡습니다.
이는 모스크바에 있는 관광 상품으로, 러시아 불곰과 사진을 찍도록 해줍니다. 곰의 크기와 관광객 수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죠.
이 남성에게는 보다 위험한 연출을 시킵니다. 무려 곰 입에 손을 넣고 맛까지 보게 한 것. 보기만 해도 아찔하네요.
최근 세계 곳곳에서 곰의 습격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 상품이라고 안전할까 싶은데요.
운영 측은 곰이 반려동물처럼 사육된 상태라 괜찮다고 합니다만, 그럼에도 딱히 찍고 싶지는 않네요.

뉴스웨이 이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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