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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美 조지아공대와 손잡고 혁신기술 선점 나서

코오롱인더, 美 조지아공대와 손잡고 혁신기술 선점 나서

등록 2016.10.27 14:53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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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R&D 전진기지 마련글로벌 수준 R&D로 차세대 성장전략 구축

사진=코오롱 제공사진=코오롱 제공

코오롱은 27일 미국 조지아공과대학과 ‘코오롱 라이프스타일 이노베이션 센터(Kolon Center for Lifestyle Innovation, 이하 KCLI)’를 열고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CLI는 코오롱이 외국 대학과 추진하는 첫 R&D 협력이다. 해당 센터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통해 산학 간 기술교류의 차원을 뛰어넘어 기업혁신으로 이어지는 성과 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차세대 디스플레이, 화학소재 등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현 비즈니스의 품질과 기술을 향상시키는 과제부터 차세대 성장을 견인할 IoT, 웨어러블, 융합소재 등 미래기술 확보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코오롱인더스트리와 조지아공대는 KCLI의 운영을 위해 공동으로 5년간 350만불을 기금화하기로 했다.

이웅열 회장은 “KCLI는 영역과 경계를 과감히 뛰어넘어 모든 것을 오픈하고 협업하는 코오롱의 첫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이라며 “현재와 미래, 그리고 성공을 잇는 혁신기술과 미래먹거리 발굴의 북미 R&D 전진기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동문 사장은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차세대 기술 선점과 해외 생산거점 확보 등 미래로의 도약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우수한 인력을 활용해 글로벌 수준의 R&D로 북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임주희 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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