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분양가 3.3㎡당 1320만원선
16일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이 14일 문을 연 이 아파트의 모델하우스에 주말 3일간 4만3000여명이 방문했다.
특히 상담을 받은 고객들은 이번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된 시그니처 평면 설계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번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는 테라스 및 3면 발코니 등 특화 설계를 적용하고 하고 내부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한 시그니처 평면 설계를 선보인다.
전 세대에 틈새 베이를 확대해 특화 평면을 구현하고, 단일 면적임에도 선택형을 포함한 18개 타입의 다양한 평면을 선보인다. 이중 ’플러스 타입’은 안방에 수납공간을 특화시켜 공간 활용성을 높였으며, ‘와이드 타입’은 대형 드레스룸과 알파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안방이 제공된다. 또한 ‘테라스 타입’은 플러스 타입과 와이드 타입에 테라스까지 더해진 저층 특화 평면이다. 여기에 코오롱글로벌의 수납 특화상품인 ‘칸칸수납’도 선보인다.
최근 이슈가 된 지진과 관련해 특화한 초고층 아파트의 내진설계 부분도 눈길을 끈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번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에 기존 내진·내풍 설계가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진등급을 특등급 수준으로 상향해 적용키로 했고, 다양한 특화 아이템들도 세대 내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320만원선. 발코니 확장비까지 포함하면 1350만원 수준이다. 반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인근 입주 6년차인 거제 롯데캐슬 피렌체의 84㎡의 아파트 실거래가가 5억원에서 5억2500만원선, 3.3㎡당 최고 1400만원 후반대를 넘어선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에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주어진다.
코오롱글로벌 분양관계자는 “지역의 중심지로 이름 높은 사직동의 입지로 교통·교육·문화까지 주택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보니 분양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며 “철저한 사전 조사를 통해 부산 지역 수요자들이 원하는 평면부터, 커뮤니티, 시스템, 내진설계 등 다방면에서 역량을 집중시켜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는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 103-1번지 일원 외에 지어지는 지하3층~지상44층, 4개동, 660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부산 지하철 3호선의 사직역과 종합운동장역 사이에 위치한 더블역세권 단지로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의 호재도 있다. 인근에 홈플러스, CGV 등 다양한 쇼핑 및 문화시설을 즐길 수 있으며, 사직종합운동장과 부산실내체육관, 어린이대공원과 시민공원 등도 가깝다.
코오롱글로벌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청약을 받은 후 24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28일 발표되며, 계약은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동안 모델하우스에서 받는다.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 모델하우스는 부산 연제구 거제동 469-6번지(거제역 6번출구, 도보 2분거리)에 마련된다. 입주시기는 2019년 9월 예정이다.
김성배 기자 ksb@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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