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살 할머니와 사귀는 23살 청년, 과연 두 사람은 사랑하는 사이가 맞을까요?
이들은 일본에서 '카오아오 커플'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튜버인데요. 무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60살.
치아가 약한 할머니를 위해 청년이 정성껏 양치질을 해주는 영상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줬죠.
사실 청년 측 부모님은 둘의 교제를 반대했다고 합니다. 반면, 할머니의 아들은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하고 싶은 걸 다 했으면 한다"며 찬성했죠.
일부 네티즌들은 청년이 할머니의 돈을 노리고 접근한 게 틀림없다며 비난했는데요. 하지만 할머니는 자신은 재산이 많지 않다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또한 두 사람의 얼굴이 닮았기에, 친할머니와 친손주가 아니냐고 의심하는 네티즌들도 있는데요. 조회수를 위해서 가족끼리 주작 영상을 찍은 게 아니냐는 거죠.
그럼에도 두 사람의 사랑을 믿고 여전히 응원하는 팬들도 많은 상황. 과연 이들의 정체는 뭘까요

뉴스웨이 김재령 기자
kimjae@newsway.co.kr

뉴스웨이 홍연택 기자
ythong@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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