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여식에는 최재문 팔도꼬꼬면장학재단 이사장과 권성균 사무국장 등 팔도 관계자와 이경규 장학재단 이사 등이 참석했고 장학금 수혜학생을 포함해 40여명이 자리를 찾았다.
최재문 이사장과 이경규 이사는 선발된 제주도에 재학 중인 총 80명의 고등학생 중 대표로 참석한 33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팔도꼬꼬면장학재단은 이번에 제주도 고등학생 8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고 총 8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 2012년 팔도와 개그맨 이경규가 함께 설립한 팔도꼬꼬면장학재단은 ‘꼬꼬면’, ‘남자라면’ 등 제품 수익 일부를 적립해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2012년부터 5년 동안 6회에 걸쳐 서울, 경기,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제주도에 재학 중인 총 389명에게 3억6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최재문 이사장은 “꿈을 이루고자 하는 의지와 열정이 있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팔도꼬꼬면장학재단도 많은 학생의 꿈을 이뤄줄 수 있는 건실한 장학재단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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