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다는 이유로 매일 먹는 음식이, 과하면 몸의 염증을 키우는 주범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떤 것들일까요?
◇ 통곡물 =현미·귀리 등 통곡물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건강식으로 꼽히지만 과다 섭취 시 장에 가스가 차고 염증성 장질환 위험이 높아집니다. 일일 권장량은 잡곡밥 기준 1~2공기, 약 100~150g이죠.
◇ 아몬드 = 아몬드는 대표적인 슈퍼푸드지만 하루 권장량은 23알, 약 28g입니다. 그 이상 먹으면 오메가6 지방산이 과다해져 체내 염증 반응이 촉진될 수 있죠.
◇ 그릭요거트 = 단백질 보충에 도움 되는 그릭요거트. 하지만 시중 제품 상당수는 숨은 설탕 덩어리입니다. 첨가당이 10g 이하인 제품으로, 일일 총 200g 이내로 먹는 게 좋죠.
건강식도 과하면 독! 오늘부터는 '적정량'과 '성분표 확인'이 진짜 건강 습관입니다.

뉴스웨이 이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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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박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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