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용기면 신제품 ‘김치도시락’ 출시

‘도시락’ 용기면 제품 확장으로 포트폴리오 강화

팔도가 용기면 신제품 김치도시락을 출시했다. 사진=팔도 제공

팔도가 ‘도시락’ 용기면 신제품 ‘김치도시락’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도시락’ 용기면은 1986년 출시된 이래 올해 30주년을 맞은 제품이다. 당시 ‘사각용기’를 처음으로 적용해 바닥이 넓고 안전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인 ‘김치도시락’은 김치건더기가 들어있어 깔끔한 김치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가격(850원)과 중량(86g)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팔도는 기존 제품과 마찬가지로 사각용기를 적용했으며 ‘엄마’의 이미지와 당시 CI까지 재현한 출시 초기 포장지도 활용했다.

이 회사는 ‘김치도시락’ 출시를 통해 ‘도시락’ 용기면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저가 용기면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겠다는 방침이다.

윤인균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김치도시락’의 출시 초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판촉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도시락’ 브랜드의 제품 확장을 지속해 소비자에게 장기간 사랑받는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