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꽃거지 VS 얼짱거지' 외모 대결? `네티즌 화제'

원빈 닮은 한국 거지와 금성무 닮은 중국 거지, 화제의 인물

【서울=뉴스웨이 이명선 기자】영화배우 금성무를 쏙 빼 닮은 중국 노숙자 일명 ‘얼짱거지’로 불리며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는 국내 ‘신림동 꽃거지’ 역시 이목을 집중시켰다.

▲ 화제가 되고있는 중국 `얼짱거지'

4일 중국 포털사이트인 온바오닷컴 따르면, 금성무를 빼닮은 외모 ‘얼짱거지’는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이후, 많은 이들에게 관심이 급증해 최근 정서불안과 대인기피증 증세를 보이고 있다.

뚜렷한 이목구비와 훤칠한 키로 주목받고 있는 그는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시리거(犀利哥·엣지남)'로 불리고 있다. 중화권 스타 금성무를 쏙 빼닮은 외모로 거리를 다닐 때마다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는 외부의 어떠한 도움도 거절한 채, 일체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도 얼짱으로 알려진 '신림동 꽃거지'가 새삼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40대의 이 남성은 배우 원빈과 이민기를 닮은 듯 한 외모에 180cm가 넘는 키로 오래 전부터 ‘신림동 명물’로 주목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한국과 중국 거지의 외모대결"이라며 "정말 거지 맞냐?" "모델 포스다" "둘 다 매력 있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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