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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이태원 사고 사망자 지원

목포시, 이태원 사고 사망자 지원

등록 2022.11.01 15:43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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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행사도 잠정 연기·취소

목포시 청목포시 청

목포시가 이태원 사고 사망자를 지원한다.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에서 목포시에 주소를 둔 사망자는 20대 여성 2명이다.

목포시는 간부공무원 등이 사망자가 안치된 광주와 부산 소재 장례식장에 각각 방문해 조화를 전달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목포시는 공무원들을 각각 2명씩 배치해 지원하는 한편 장례비와 생활안정금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목포시는 목포 소재 장례식장에 안치된 타지역 주소 사망자의 장례를 지원하기 위해 공무원 2명도 배치했다.

이와 함께 목포시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개최 예정이었던 문화예술행사를 잠정 연기 또는 취소한다.

당초 오는 3일 예정이었던 목포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는 잠정 연기한다. 매주 금·토요일 평화광장, 노을공원, 근대역사관 1관, 삼학도 항구포차 등 4개소에서 진행한 '목포항구 버스킹' 행사도 오는 5일까지 취소한다.

또한 민간이 추진하는 문화예술 행사도 축소 또는 연기하기로 협의했다.

목포시는 정부가 오는 5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함에 따라 통장한마음어울림대회·목포해상W쇼(이상 11월 5일), 부흥동 어울마당축제(11월 4일) 등도 연기 또는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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