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K-MUSIC 교육 허브로 도약
음악공연기획학부는 실용음악·클래식·국악 등 전 장르를 포괄하는 통합형 교육과정과 공연기획 전문교육을 결합해 차세대 음악 기획자와 K-MUSIC 전문 연주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립목포대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의 유학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음악공연기획학부를 중심으로 해당 국가들과의 교육·문화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음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융합형 K-MUSIC 공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국내 대학에서는 보기 드문 차별화된 국제 문화교류 활동을 선도하고 있다. 이는 학부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사례다.
국립목포대 음악공연기획학부는 국내 최초로 음악 융합 교육과정을 구축해 장르 간 경계를 허물고, 협업 중심의 새로운 음악문화를 창출한다. 실용음악·클래식·국악 등 서로 다른 음악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합동 프로젝트를 기획·무대화하며, 공연기획자·작곡가·연주자·제작자 등 다양한 역할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수행하는 역량을 배양한다.
또한, K-MUSIC을 중심으로 한 국제 공동 프로젝트, 글로벌 K-POP 및 전통공연 콘텐츠 개발, 해외 순회공연 등을 추진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권과 호흡하며 국제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획·연주 능력을 함양하도록 지원한다.
음악공연기획학부는 IMAC 통합 음악·오디오 스튜디오, 전문 녹음실, 전용 공연장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공연·작곡·녹음·기획 등 전 분야에서 이론과 실무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교육을 받게 된다.
차별화된 커리큘럼은 단순한 음악 이론 교육을 넘어, 공연기획·음반 제작·K-POP 및 전통음악의 글로벌 콘텐츠 개발 등 산업 현장 중심의 실습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졸업생들은 공연기획, 음반·영상 제작, 국제음악 콘텐츠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즉시 활동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게 된다.
국립목포대 음악공연기획학부는 창의성과 실무 역량, 글로벌 감각을 겸비한 음악 전문인을 양성함으로써, 급변하는 세계 음악산업 속에서 경쟁력 있는 차세대 인재를 배출하는 교육 허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목포대 수시 원서접수는 오는 9월 12일(금)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증빙서류는 9월 17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실기고사와 면접은 10월 17일과 25일에 실시하고, 학생부 종합전형 면접은 11월 21일과 22일에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12일 오후 6시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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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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