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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국민 감기약 '판피린' 가격도 12.5%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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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감기약 '판피린' 가격도 12.5%오른다"

등록 2022.07.12 07:27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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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제약 제공사진=동아제약 제공

최근 유가, 식료품 등 물가 상승세가 현저하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국민 감기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판피린'의 가격도 5년 만에 오를 전망이다.

동아제약은 10월 1일자로 마시는 감기약 판피린의 약국 공급가를 12.5% 인상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7년 9월 이후 5년 2개월 만의 가격 인상이다.

'판피린' 가격 인상에 대해 동아제약은 원재료나 인건비 등의 비용이 잇따라 올라 가격 인상을 불가피하게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약국에서는 20㎖짜리 판피린 5병 한 상자를 2500~3000원에 팔고 있다. 하지만 공급가가 오르는 만큼 약국 판매 가격도 오르게 된다.

이번 가격 인상은 약국에 공급하는 판피린에 적용되며 회사는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알약 형태의 판피린의 공급 가격 역시 동일한 시기에 비슷한 수준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한편 판피린은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아이큐비아의 감기약 부문 판매액 기준으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웨이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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