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필드호텔은 지난 달 14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차박 패키지 주말 예약률이 99%를 돌파했고, 주중에도 예약을 오픈해달라는 고객들의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기존 주말 예약은 물론, 주중 예약도 오픈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차박 패키지는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의 SUV 차량들과 캠핑업체 6사와의 협력 속에 진행돼 고객들이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아도 차박을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편안한 객실, 뷔페 레스토랑에서 제공하는 조식 등 호텔의 장점까지 더해졌다.
차박 패키지는 슈페리어룸 1박, 조식 뷔페, 야외 바비큐 석식 등으로 구성됐다. 투숙 기간 동안 피트니스클럽과 수영장은 무료, 사우나는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차박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텀블러, 미니 퍼즐 등 캐딜락 굿즈도 증정한다.
야외 바비큐 석식은 특급 호텔 조리장이 일부 조리한 뒤 제공한다. 사랑하는 가족이나 연인이 직접 바비큐를 완성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했다. 우대갈비(소), 토마호크(돼지고기), 살치살, 퐁듀, 새우볶음밥 또는 김치볶음밥, 가시어픽 캘리포니아 와인, 하이네켄 논알콜 맥주 2병, 바샤커피 2잔 등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1910년 모로코에서 시작한 ‘바샤 커피’는 싱가포르에서 현재 드립 커피로 인기 높은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오직 메이필드호텔에서만 오프라인으로 만날 수 있다.
여기에 매주 색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것도 포인트. 패밀리존과 커플존으로 구분해 격주로 운영하는 차박 패키지는 취향에 따라 가족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또는 연인과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 즐길 수 있다.
특히 캐딜락의 대형 3열 럭셔리 SUV XT6와 준중형 럭셔리 SUV XT4가 이번 차박 패키지와 함께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 ‘헬리녹스’의 캠핑 의자와 테이블, ‘피크닉파트너스’의 쉘터해먹, ‘캠퍼필드’의 폴딩박스와 육각 테이블, ‘에어박스’의 차량용매트와 에어해먹, ‘웰큐’의 바비큐 테이블 화로, ‘블랙몬스터’의 에탄올 불멍램프 등 다양한 캠핑 필수템을 사용해 볼 수 있어 현장감 넘치는 캠핑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뉴스웨이 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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