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의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추진해온 사회공헌 사업이다. 전문 보건의료단체와 협력체계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양측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이동치과 진료사업, 의료취약지역 진료,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사업,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구강관리 교육, 기타 국민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협력 활동 등을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치과전문의료단이 이동치과병원에서 유니트체어와 치과진료가 가능한 장비를 구비해 매월 전국 무치의촌과 치과진료가 어려운 저소득소외계층을 찾아가 무료치과진료와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2013년 광주광역시 소화자매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48회 캠페인이 진행됐으며 참여인력은 치과의사 115명을 비롯해 411명에 달한다. 아울러 진료받은 사람은 3553명, 진료건수는 4427건에 이른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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