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 항공, ‘퍼스트·비즈니스 클래스’ 서비스 제품 개선

보야 스킨케어·불가리 등 럭셔리 브랜드 파트너십

세계 최초 비행용 보습 라운지웨어 선보여

에미레이트 항공을 위해 특별 제작된 스킨케어 라인에는 샴푸, 컨디셔너, 핸드크림 등 8가지 제품이 포함되어 있다. 해당 제품은 에미레이트 항공의 A380 기내 샤워스파 또는 공항 라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사진=에미레이트 항공 제공

에미레이트 항공은 럭셔리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 서비스 제품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이번 개선되는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웨어, 담요, 보야(VOYA) 스킨케어, 불가리 어메니티 킷 등이 포함되어, 하늘 위 새로운 차원의 편안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비행용 보습 라운지웨어는 다국적 잠옷 브랜드 매트릭스(Matrix)와 협력하여 자연보습효과를 지닌 해초 성분을 포함한 마이크로캡슐 특허기술로 제작됐다.

다양한 수상경력을 보유한 아일랜드 브랜드 보야(VOYA)와 협업하여 고급 스킨케어 및 스파 제품들도 마련했다.

에미레이트 항공을 위해 특별 제작된 스킨케어 라인에는 샴푸, 컨디셔너, 핸드크림 등 8가지 제품이 포함되어 있다. 해당 제품은 에미레이트 항공의 A380 기내 샤워스파 또는 공항 라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에미레이트 항공은 이탈리아의 럭셔리 브랜드 불가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어메니티 킷을 새롭게 선보인 것.

업그레이드된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용 어메니티 킷은 불가리의 우디 플로랄 향의 향수를 포함하며 승객들이 기내에서 산뜻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줄 필수 스킨케어 제품을 갖추었다.

고급 가죽 소재의 퍼스트 클래스 어메니티 킷은 차콜 그레이색(남성용) 및 옅은 회색(여성용)으로 제작됐다.

퍼스트와 비즈니스 클래스 어메니티 킷 모두 남성용 4가지, 여성용 4가지의 총 8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되었다. 해당 어메니티 킷은 에미레이트 항공의 장거리 비행 노선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장준모 에미레이트 항공 지사장은 “에미레이트 항공은 제품 및 서비스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등 승객들의 편안한 비행 경험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 서비스 제품의 혁신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승객들이 당사와의 비행을 더욱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입증하듯, 에미레이트 항공은 항공업계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스카이트랙스(Skytrax)’ 시상식에서 2016년 ‘세계 최고 항공사(World’s Best Airline)’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