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 27일 모델하우스 오픈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_야경 투시도. 사진=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이 오는 27일 서울 동작구 사당 1구역 단독주택 재건축 사업인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 지하 3층~지상 25층, 전용 59~123㎡, 6개 동, 총 668가구 규모로 이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416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계획이다. 면적별로는 전용 △59㎡ 46가구 △84㎡ 357가구 △123㎡ 13가구 등 84㎡ 이하 중소형 가구가 전체의 약 97%를 구성하고 있고, 일반분양 물량도 전체의 62% 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일반 청약자들의 로열층 당첨 가능성이 높다.

이 단지는 입주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공간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형 옵션’이 적용된다. 전용 84A㎡와 84B㎡의 경우 주방 옆 자녀방을 가족 서재로 활용할 수 있는 유리파티션으로 마감한 개방형 알파룸(유상)과 주방/식당도 가로폭이 20㎝ 더 넓은 3.6m의 와이드 다이닝(유상)으로 선택할 수 있다.

또 영유아 자녀를 둔 젊은 부부를 위해 자녀방 붙박이장을 키즈용 붙박이장’(무상)으로 선택할 수 있고, 84C㎡의 주방은 아일랜드형과 수납강화형 중 가족구성원이나 주방용품의 수량 등에 따라 무상선택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안방 붙박이장, 복도장 등의 가구도 선택이 가능해 입주자들이 원하는 공간으로 개성 있게 꾸밀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는 우수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4·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과 지하철 7호선 남성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로 강남, 도심,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역으로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단지 인근 강남순환고속도로(2016년 예정)와 장재터널(2019년 2월 예정) 등이 개통 예정에 있어 삼성서초타운, 삼성 서울 R&D 캠퍼스(2015년 11월 입주예정) 등의 강남 업무지역으로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계약자의 자금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계약금 정액제(1차 1000만원)가 적용될 예정이며,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2개소, 빌트인 김치냉장고는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4층 내 마련되고, 입주는 오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신수정 기자 chris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