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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가뭄지역 해갈할 아파트 온다

공급가뭄지역 해갈할 아파트 온다

등록 2015.11.10 14:23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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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푸르지오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제공.안성푸르지오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역대 최고의 물량이 몰리며 공급과잉이라는 경고등이 켜졌지만 여전히 공급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지역이 있다. 이달 중 공급가뭄지역에서 새 아파트 분양이 예고돼 이목이 집중된다.

공급 피로도가 누적된 핫플레이스 지역의 분양보다 경기도 안성, 강원도 원주, 인천 서구 등 그 동안 공급이 드물었던 지역의 분양은 수요자들에게는 신선할 뿐 아니라, 새 아파트나 브랜드에 목말라 있던 지역 주민들에게는 갈증 해갈의 희소식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오랜만에 분양되는 지역의 공급소식은 실수요자들의 갈아타기 심리를 촉발시키고 오래된 주택에서의 대기수요도 적체돼있기 때문에 분양성이 높게 평가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오랜만에 공급되는 지역의 새 아파트에 대한 소개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안성시 최초의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 '안성 푸르지오'를 이달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3층, 10개 동 규모로 전용 59, 74㎡ 총 759가구로 구성됐다.

삼성물산은 이달 중 서울 동작구 사당동 사당1구역 단독주택 재건축을 통해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전용 59~123㎡, 6개동, 총 668가구 규모로 이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416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계획이다.

두산건설은 인천 서구 가좌동에서 주공2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인천가좌 두산위브’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16개 동 규모로 전용 51~84㎡ 총 1757가구 중 78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롯데건설은 강원도 원주기업도시에서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0층, 10개 동 규모로 전용 59~84㎡ 총 1243가구로 구성됐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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