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키스신에 네티즌 폭소만발
지난 27일 밤 방송된 컴백 스페셜 SBS 'The 빅뱅쇼'에서는 2년3개월 만에 한데 뭉쳐 화려한 신고식을 치른 빅뱅이 '시크릿 빅뱅'이란 제목으로 멤버들과 드라마 호흡(?)을 맞췄다.
'시크릿 빅뱅'에서 탑은 까도남 재벌 김주탑(현빈)으로, 지드래곤은 스턴트우먼 지라임(하지원)으로, 승리는 승스카(윤상현), 태양은 무술감독 임종수(이필립), 대성은 김비서(김성오)와 문분홍 여사로 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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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지라임과 김주탑은 '윗몸일으키기 장면'부터 '거품키스신' 등 화제를 모았던 '시크릿 가든' 속 애정신을 그대로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탑은 지라임으로 변신한 지드래곤에게 "지라임 씨는 언제부터 예뼜냐"는 멘트를 날리는가 하면, 거품키스를 재연해 내고 극중 '승스카'로 분한 멤버 승리와도 수위 높은 키스신을 연출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 탑의 키스세례를 받은 승리는 비명을 지르며 혼신의 연기를 펼쳤으며 빅뱅 멤버들은 절규하는 승리를 향해 "기분 좋았겠다"고 짓궂게 놀려대 더욱 재미를 주기도.
애정신 뿐 아니라 김주탑은 지라임이 교통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후 몸을 바꾸기 위해 눈물을 흘리며 편지를 쓰는 감동적인 장면까지도 완벽 소화해 내며 찬사를 받고 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 너무 재미있어서 배꼽 빠질뻔" "탑 연기 진짜 잘한다" "재밌어 재밌어. 시크릿빅뱅 재방송 다시보기" "현빈 못지 않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빅뱅은 '투나잇' '왓 이즈 라이트' 등 4집 미니음반 전곡을 비롯해 '거짓말' '붉은노을'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 정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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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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