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화학
거시경제 벽에 막힌 구조조정···韓 석유화학, 활로는 어디에
석유화학 업계는 중국발 공급 과잉으로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고 있다. 정부가 연간 최대 370만톤 규모의 NCC 감축을 주문하며 구조조정 드라이브를 걸고 있지만, 거시경제 여건이 받쳐주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 업계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한국화학산업협회는 22일 서울 FKI 타워에서 '2025 하반기 화학산업 전망 세미나'를 개최, 화학산업을 둘러싼 관세·공급·환경 이슈와 글로벌 시장 변화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윤재성 하나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