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필3' 김소연, 까칠 갑각류→러블리 따도녀 '변신 공감'
tvN '로맨스가 필요해 3'(이하 로필3)에서 회를 거듭할수록 변해가는 김소연(신주연 역)의 모습이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과 함께 숨겨둔 로맨스까지 자극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김소연(신주연 역)은 그간의 로맨스물에서 볼 수 있었던 여주인공과는 확연히 다르다. 9년의 직장 생활 동안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살아 남기 위해 그 누구보다 까칠하고 예민한 현실적인 여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자신의 감정을 타인에게 표현하는 방법까지 잊어버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