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3'(이하 로필3)가 주인공 남궁민과 김소연의 첫 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로필3'에서 김소연(신주연 역)과 남궁민(강태윤 역)은 가장 믿고 의지하는 선후배. 남궁민은 젊은 나이에 국장까지 거머쥔 워커홀릭 야심가로 업무적으로는 냉철하지만 김소연에게 있어서는 물심양면으로 그녀를 도와주는 인생의 멘토.
특히 최근 방송분에서는 남궁민의 벽고백은 물론 김소연이 남궁민을 선배를 넘어 이성으로 좋아하고 있었음이 밝혀지면서 이들의 현실적이면서도 달달한 사내 로맨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로필3' 공식 페이스북에는 11일 오후 9시 40분 본 방송에 앞서 김소연과 남궁민의 데이트 스틸 사진이 먼저 공개돼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사진을 살펴보면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이어가고 있지만 김소연과 남궁민의 표정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얼굴을 하고 있는 것. 제작진은 “오늘 김소연과 남궁민의 데이트에서는 깜짝 놀랄 반전 고백이 이어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해 궁금증을 더욱 자극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로필3' 10화에서 주연(김소연 분)은 자신과 데이트를 하기로 한 날 태윤(남궁민 분)이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 완(성준 분)이 만든 죽을 들고 태윤의 집으로 찾아간다. 이어 두 사람이 함께 있는 것을 모르는 세령(왕지원 분)과 우연히 마주치게 되면서 극의 긴장감을 더 할 전망이다.
문용성 대중문화부장 lococo@

뉴스웨이 문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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