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구스타프 융'의 분석심리학적 관점에서 문학과 영화 독해오는 12월 6일, 영화 '재심' 박상규 기자 초청 12월 교양산책 특강 예정
순천대학교 교육혁신본부 교양교육원이 주관한 이번 특강에서는 칼 구스타프 융(Carl Gustav Jung, 1875-1961)의 분석심리학적 관점에서 문학과 영화를 독해하고, 무의식과 자아의 전체적인 통합을 통한 진정한 자기실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강의에는 140명 이상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평소 심리학에 관심이 많아 특강에 참여했다는 시민 A씨는 "융의 분석심리학의 주요 개념인 페르소나, 콤플렉스, 그림자, 아니마와 아니무스, 원형 등을 살펴보면서 청중들이 전체로서 자기 자신이 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즐거운 경험이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순천대 교양교육원은 오는 12월 6일, 영화 '재심'의 박상규 기자를 초청하여 '말을 빼앗긴 사람들'을 주제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이야기하는 12월 교양산책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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