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고자 ‘수해지역 긴급 복구서비스 캠프’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침수로 인해 온수 사용과 난방 공급에 어려움을 겪을 수재민들을 위해 대리점과 협력을 통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신속한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동나비엔은 청원구 우암동 덕벌초등학교에 설치한 캠프를 중심으로 서비스 인력을 투입, 피해 지역 보일러에 대한 무상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울러 경동나비엔은 캠프 현장 접수 및 상담 활동은 물론 수재민들의 불편함을 최대한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무상 점검 및 수리 서비스도 함께 진행 중이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상심이 큰 고객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자 긴급 복구서비스를 준비했다”며 “경동나비엔 행복나눔센터나 덕벌초등학교에 설치된 베이스캠프를 통해 미약하나마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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