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롯데제과는 롯데중앙연구소, 한국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학회와 지난 9일 유산균 제품 공동연구·학술교류에 협력하자는 내용의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정식에는 김용수 롯데제과 대표와 여명재 롯데중앙연구소 소장, 김진만 한국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학회장, 고종호 부회장 등 유산균 전문 연구진과 실무진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협정에 따라 이들은 ▲롯데제과 유산균 제품 관련 공동연구·개발 ▲연구 관련 학술활동 ▲공동연구에 대한 자문과 기술정보 교환 ▲공동연구 개발제품의 홍보와 공익사업 등에 대한 상호협력·교류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학회는 국내 유산균 연구 권위자가 모여 2001년 ‘한국유산균연구회’로 출범했으며 2015년에는 ‘한국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학회’로 명칭을 바꿨다.
그간 롯데와 한국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학회는 유산균에 대한 연구협력을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지난 5월에는 롯데제과의 유산균 제품 관련 공동연구를 위한 연구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한 7월 광주에서 열리는 한국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학회 주최 ‘제9차 아시아 유산균 학회’에서는 롯데의 단독세션 개설을 위한 지원도 결정돼 있다.
롯데제과와 롯데중앙연구소는 협정 체결을 계기로 유산균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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