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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에 국제항공료 5년 만에 최대 상승

황금연휴에 국제항공료 5년 만에 최대 상승

등록 2017.05.05 11:37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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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항공료가 약 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유가상승과 황금연휴 효과가 겹친 때문으로 풀이된다.

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국제항공료는 1년 전보다 4.5%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2년 5월 5.3% 상승 이후 4년 11개월 만이다.

지난해 9월부터 상승세로 돌아선 국제항공료는 매달 1% 내외의 상승세를 보이다 지난 달 4% 이상 올랐다. 같은 기간 국내 항공료 역시 7.3% 올라 2013년 9월 8.4% 상승 이후 3년 7개월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항공요금 상승은 5월 첫째 주 황금연휴와 유가 상승으로 인한 유류할증료 부담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항공료 상승으로 국내외 단체여행비도 덩달아 올랐다. 지난 달 해외단체여행비와 국내단체여행비는 각각 7.1%, 3.9% 상승했다. 관계자는 단체 여행비 중 항공료 차지 비중이 높아 항공료가 오르며 여행비도 함께 상승한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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