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플라이 얼라이언스 통해 인천-홍콩-치앙마이 노선 연계
이스타항공은 지난 7월 홍콩과 중국에 거점을 두고 있는 LCC 동맹 연합체인 유플라이 얼라이언스에에 공식 가입한 후 약 5개월 간의 실무적 협의를 통해 인터라인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인터라인 노선은 기존 이스타항공의 인천-홍콩 노선과 홍콩 익스프레스가 운항하고 있는 홍콩-치앙마이 노선을 연계한 상품이다.
이스타항공 인천-홍콩-치앙마이 노선은 항공운임 최저 17만4000원(편도, Tax 별도)부터 제공된다. STOPOVER 횟수 제한 없이 최대 15일간 홍콩체류가 가능하여 다구간 여정 계획이 가능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인터라인 판매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와 더불어 상호 항공사들 모두 큰 시너지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강화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들의 노선선택권을 한 층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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