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누적탑승객 2000만명 돌파

2009년 1월 취항 후 7년 10개월 만

25만시간 무사고 운항 기록

사진=이스타항공 제공

이스타항공이 지난 2009년 1월 김포~제주 노선에 첫 취항한 이후 7년 10개월 만에 누적탑승객 2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취항 1년인 2010년 탑승객 누적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2013년 3월 5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2014년 2월에는 1000만명을, 지난 15일 심양→청주 노선 ZE802편에서 누적탑승객 2000만 명을 달성했다.

또한 이스타항공은 25만시간 무사고운항을 이어가고 있다. 올 상반기 4대의 항공기를 신규 도입하고 총6개 노선(청주-닝보, 인천-타이페이, 인천-후쿠오카, 제주-취앤저우, 인천-사이판, 인천-하노이, 부산-코타키나발루, 부산-김포)에 신규 취항한 이스타항공은 오는 12월부터 부산-김포,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을 추가, 향후 국내선5곳, 국제선24곳으로 정기노선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부정기노선의 경우 경우 현재까지 청주와 양양공항 등 지방공항을 통해 난창, 화이안, 허페이, 타이위앤, 우한, 푸저우, 린이, 정저우, 이창, 진쟝, 난징, 옌지, 하얼빈, 창사, 난닝, 란저우 등의 다양한 중국노선을 운항했다.

이상직 이스타항공 회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지방공항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더욱 큰 역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