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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적 중요은행, 하나·신한·KB·농협지주·우리은행 선정

시스템적 중요은행, 하나·신한·KB·농협지주·우리은행 선정

등록 2015.12.30 16:27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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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적 중요은행, 하나·신한·KB·농협지주·우리은행 선정 기사의 사진

하나금융, 신한금융, KB금융, 농협금융지주와 우리은행이 시스템적 중요 은행지주·은행으로 30일 선정됐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금융위 정례회의를 열고 해당 금융사들을 시스템적 중요 은행 및 은행지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시스템적 중요은행은 은행이 파산할 경우 국가 금융환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은행 및 지주회사를 말한다.

2012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융회사 파산으로 인한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금융안정위원회와 국제통화기금은 회원국에 시스템적 중요은행에 한해 추가자본을 적립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따라서 해당 은행지주 및 은행은 내년부터 최저적립 기준에서 매년 0.25%씩 4년간 1%의 추가자본을 확충해야 한다.

다만 금융위는 올해 9월말 기준 은행과 은행지주의 평균 BIS비율은 각각 13.99%와 13.68%로 중요 은행 최저 적립기준 11.5%를 상회하고 있어 해당 금융사들의 실질적인 추가 자본적립 부담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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