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방송된 ‘로필3’ 4화에선 성준(주완 역)의 정체가 공개되면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전개됐다. 천재작곡가 앨런이 과거 김소연(신주연 역)과 함께 자란 고구마와 동일인물임이 드디어 밝혀진 것. 이어 김소연과 성준의 본격적인 한집살이까지 예고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5화 방송에 앞서 ‘로필3’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김소연과 성준의 스틸 사진이 선공개 돼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공개된 사진을 살펴보면 성준이 김소연의 무릎을 베고 누워있거나 김소연이 성준에게 다리를 올린 채 편한 자세로 TV를 보는 모습 등 편안하면서도 설레는 스킨십을 연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월한 기럭지의 소유자 성준의 달달한 백허그, 서로 눈을 맞추며 지긋이 응시하는 모습들이 누리꾼들을 더욱 열광하게 만들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런 한집살이라면 언제든지 찬성입니다” “김소연-성준, 너무 잘 어울려요!” “2014년 베스트 커플 예약” “편하면서도 짜릿한 스킨십인 듯” “5화도 무조건 본방사수입니다” 등 다양한 의견들을 보이고 있다.
‘로필3’ 제작진은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혼자 있는 삶에 익숙한 주연이 주완과의 동거를 시작하면서 점차 솔직한 감정 표현을 하며 주연의 삶은 물론, 둘의 관계에서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이다”며 “시청자들은 이들의 일상과 대화 속에서 한층 더 깊어진 공감과 달달한 로맨스까지 모두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는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리얼하면서도 솔직한 연애 얘기와 극 주인공들의 섬세한 감정묘사, 감각적인 영상미로 대한민국을 '로필앓이'로 빠트린 ‘로맨스가 필요해’ 3번째 시즌. 한층 더 리얼해진 로맨스와 홈쇼핑 회사를 배경으로 한 대한민국 알파걸들의 치열한 경쟁과 우정을 그리며 호평 속에서 순항을 시작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cine51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