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계급장 분류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경찰 계급장을 계급과 직무 등으로 구분된 해설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경찰 계급 가운데 일선 지구대와 경찰서, 기동대 등에서 치안실무를 담당하는 경찰관은 태극장 위에 무궁화 잎으로된 계급장을 단다.
일반 순경이 2개, 경장 3개, 경사가 4개 갖는다. 1개는 의무경찰에게 주어진다. 전투경찰은 지난 9월말 마지막 기수가 전역하면서 경찰 역사에서 사라졌다.
이 다음은 경위에서 총경까지다. 직업 군인으로 비교하면 장교와 비슷한 계념이다. 실제로 간부후보생 또는 경찰대학을 졸업하면 경위에 임관한다.
경위는 지구대 순찰팀장, 파출소장, 경찰서 계장급, 각 지방청 실무자급이다. 이후 업무 및 직급에 따라 계급장 갯수가 늘어난다. 경감과 경정, 총경 순이다.
이 단계를 넘어서면 경무관부터 치안총감까지 계급장이 달라진다. 갯수에 따라 경무관과 치안감, 치안정감, 치안총감이다. 치안총감은 경찰의 총수인 경찰청장이다.
가운데 태극장을 두고 그 둘레에 무궁화 5개를 심어 계급장을 구성한다.
경찰 계급장 분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찰 계급장 분류, 난 몰랐는데 알게됐네" "경찰 계급장 분류, 궁금했었는데" "경찰 계급장 분류, 군대와 너무 달라"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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